* 10월 9일 일요일 (37회,38회,39회)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남서 / 3~5km/h - 날씨: 구름조금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408 + 0m - 시간 : 6', 6', 7'( 4 h33')
구지 대니산 남자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저번주 비행때 잘못된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긴장되는 마음으로 이륙 시도를 하였다~
이륙은 성공 하였지만 이번에도 이륙자세가 엉망이였다~
허리를 덜 숙이고 또 발을 높이 들며 제자리 뛰기만 하였다~ 그리고 견제후 질주할때 또 엄지를 땅으로 향하며 뒤집어서
이륙 시도를 하였다~ 속상하였다~
혼자 착륙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착륙장을 향하여 비행하다가 고도를 깍기 위해서 좌턴 우턴을 하면서 고도를 깍으며
비행을하다 착륙을 하였다~ 그런데 무성한 풀숲으로 들어가 착륙을 시도하면서 두발로 착륙후 앞으로 넘어져 버렸다~
큰키의 풀에 땅의 높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착륙후 넘어졌다~ 이것도 속상하고 불만스러웠다~
두번째 비행을 위하여 다시 남자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첫번째 이륙의 잘못된점을 지적받고 다시 이륙 시도를 하였다~
다행히 첫번째 비행할때 보다 조금은 괜찬아졌다~ 하네스 허리 버클쪽에 체중을 싫으며 질주를 하였고 또 이륙후 곧바로 앉지않고
달리던 자세로 이륙후 조금 있다가 앉는 자세로 바꾸었다~ 하지만 또 엄지 손가락은 땅을 향하고 있었다~ 엉망이였다~
이번에도 혼자 착륙 기회를 주셔서 좌턴 우턴을 하며 착륙장을향하여 고도를 깍으며 비행을 하였다~
다행히 이번에는 두발로 안전히 착륙을 잘하였다~ 두번째 이륙할때는 체중을 싣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고 평소와 이륙하던과
다르게 무언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
얼른 기체를 정리하고 셋번째 비행을 위해 다시 남자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두번째 이륙할때를 생각하며 이륙 시도를 하였지만 이번에도 엉망진창이였다~
엄지손가락을 들고 허리를 좀더 숙였어야 했고 보폭을 넓게 앞으로 차고 나가야 했었다~
이번에도 좌턴 우턴을하며 고도를 깍으며 비행을하다 안전히 착륙을 하였다~
사무실 복귀후 오늘 이륙 동영상을 보며 잘못된점을 지적 받으며 엉망인 나의 이륙 자세를 다시 한번 생생히 볼 수 있었다~
내가 봐도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 엉망이고 답답하였다~
이륙할때 견제후 고참들은 기체를 컨트롤하며 좀더 여유롭게 편안히 나가는데 난 뭐가 그리 급한지 견제후 어쩔줄 몰라하며
자세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무조건 달려 나갈려고 발버둥만 치는것 같았다~
앞으로는 꼭 한번에 나가지 않더라도기체를 들어올리고 견제후 기체를 컨트롤해보고 안정되었을때 자세를 제대로 잡고
질주하는 좀 더 정확하고 여유로운 이륙을 하여야겠다~ 조급하면 실수를 하게 마련이니 좀더 안정되게 이륙을 하여야겠다~
오늘 3번 비행을 안전히 하였고 총 39회 비행을 마쳤다~
조금씩 안정되고, 자세가 갖추어가는 것 같아서 보기좋다.
이제는 어느정도 이,착륙 자세가 갖추었고,
조종사 과정에 들어갔으니 이제부터는 좀 더 중급기술을 배울때가 됐다.
앞으로는 이,착륙을 기본으로 하면서 세프티크리닉, 릿지, 써멀을 위한
비행훈련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