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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란 말그대로 큰 새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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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새는 <장자>에 나오는 붕새를 말하는데 붕새는 상상의 새이다. 이 새는 등[背]의 크기가 수천 리가 되고 날개는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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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있는 구름과 같이 넓고 커서 한번 날개짓을 하면 구만리나 날아갈 수 있어서 북해를 온통 뒤덮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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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리 창공으로 치솟아 구름과 회오리 바람을 깃털 아래 깔고 남쪽 바다로 유유히 날아가며 세상을 초월한 붕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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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는 늘 자유로운 비상을 향해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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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는 1990년에 대구 최초의 스쿨로 창설하여, 1992년 5월 한국활공협회에 스쿨등록을 하였으며,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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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인 1993년 클럽을 창설하여 한국활공협회에 등록을 하여 명실공히 스쿨과 클럽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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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2년 1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스쿨과 클럽의 이원화체제를 클럽으로 단일통합, 개편하여 스쿨장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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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일반부로 구분, 교육 및 관리를 하여 오다가 2011년 1월, 스쿨체제로 전환하여 빅버드패러글라이딩 스쿨로 명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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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기획팀과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팀, 회원의 비행수준에 따라 관리하도록 초, 중, 고급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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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70여명의 회원과 교육생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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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는 스쿨을 창설한 이래 수년간 많은 교육생들을 배출하며 대구, 경북지역의 패러글라이딩 보급에 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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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왔으며, 스쿨운영의 많은 시행착오와 선배 비행인들의 조언을 얻어 오늘의 스쿨운영 체계를 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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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는 우리나라 패러글라이딩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1992년부터 빅버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8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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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하였으며,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단체 우승 40여회, 준우승 10여회, 개인 우승 20여회 등 많은 입상을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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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제일의 명문스쿨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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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운영은 '최고보다는 최선의 비행자를 만든다'는 모토아래 기획팀과 교육팀, 일반팀으로 구분, 기획팀은 스쿨운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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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며, 교육팀은 교육생 위주로 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일반팀은 초급팀, 중급팀, 고급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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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하여 각 팀별 팀장에 의해 회원관리를 하며, 각 팀별 교육은 고급팀에서 교관을 임명, 책임제 교육을 하여 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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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을 향상기키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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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은 연간 비행계획에 의해 이루어지며 주간활동은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근거리 활공장인 구지 대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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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원정산에서 비행을 하고, 월 1회 전국유명 활공장을 찾아 원정비행을 떠나 타 지방의 글라이더 팀들과 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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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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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년 한해의 마지막인 12월 31일과 새해 첫날은 대구 근교 활공장에 올라 송년비행과 해맞이 비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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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계는 수련회와 추계에는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정을 끈끈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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