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반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첫 비행을 위해 사무실에 들렸습니다.
간단하게 사무실에서 비행교육을 받고, 트락구에 몸을 실어 떠났습니다.
처음 텐덤 비행을 정말 힘들었습니다.
스쿨장님하고 같이 매미처럼 딱붙어서 움직이지도 못한 상태에서 한참을 있다가, 일단 잠시 휴식...
두번째 도전에 하늘을 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제 단독 비행.....
뛰는 그 순간은 정말 망설여졌는데(뛸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늘을 난 순간은 정말 편안했습니다.
두근거림도 없고, 바람도 내 몸을 감싸고 있는 느낌에 그냥 말 그대로 편안했습니다.
어쩐지 그 편안함이 자꾸만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제 첫비행을 안전하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 텐덤할 때 더워서 모두 쓰러지는 줄 알았음요~ㅠㅠ 그늘도 없고 바람도 없고....
스쿨장님이랑 형님은 장비까지 착용하고 대기...
사진란에 형님 텐덤 사진, 첫비행 사진, 뒤풀이 사진 있어요~보고 그 때 기분 잊지 마셔용~^^
첫 비행 축하합니당~^^
안전비행 합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