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를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비행 일지를 쓰게 되었다~
토요일날 고령에서 처음으로 2시간반동안 혼자서 혼자만의 지상훈련을 하게 되었다~
이때까지 선배님들께서 지상훈련때도 하나씩 챙겨주셧는데 오늘 처음 해보니 다시 한번 각인하게되고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욜날 즐거운 마음으로 사무실로 향하여 비행을 떠나였다~
나와 같은 연습생이면서 지상훈련을 받는 두분께서 참석하셔서 더욱 반가웠다~
처음으로 스쿨장님 승합차를 타고 비행을 나섰다~
의자 사이 중간에 낚시 의자가 필요없고 승차감도 좋고 역시 신형이자 새로운 차가 좋긴 좋았다~ㅎㅎ
오전 비행때는 순서를 기다리다 바람이 맞지 않아 아쉬움을 두고 접은뒤 점심 식사후 북자 이륙장에서 이륙을 하였다~
쫄비행을하고 착륙할때쯤 브레이크 50%,100%를 혼자서 해보며 착륙을 하였다~
새로운 감을 익혔다~
기체를 접는데 심온형이 한 비행 더하자해서 남자 이륙장으로 갔다~
바람이 정말 강하였다~
사무국장님께서 대기 하라고 해서 대기 하다가 비행 허락을 해주시며 특별한 기회를 주었다~
바람이 강해서 이륙하자마자 높은 고도로 올라가고 무전 지시대로 8자로 비행을 하며 이륙장 근처에서
오랫동안 비행을하며 놀았다~
처음으로 이렇게 높은 고도를 올라가보았고 이렇게 오랫동안 비행을 해보았다~
정말 짜릿하고 재미있었다~ 처음으로 높은 고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니 정말 멋졌다~
처음으로 360도 턴을 해보고 8자로 왔다 갔다하면서 오랫동안 비행을 하였다~
지시대로 찍기표가 있는 착륙장으로 향하였고 스쿨장님께서 지시를 해주셨다~
안전히 착륙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생일 파티를 하였다~
비행을 할때 원하는 착륙점으로 비행을하며 코스를 그리며 고도를 내리면서 비행을 한다는것은 아직까지
신기하기만하다~
나에게도 언젠가 이러한 능력이 생기리라 믿고 더욱 열심히 비행을 하여야겠다~
오늘 2회 비행을 하였고 총 19회 비행을 하였다~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
형님~ㅋㅋ
두번째 비행할 때 위에 저 있었는데 보셨나요??
위에서 보니깐 불안감은 좀 있었지만, 콜 받은대로 잘 하시던데요~
턴이 쬐금 늦고, 배풍 구간일 때 빨리 돌아나오는 것만 아신다면 좀 더 잼있는 비행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이렇게 말 할 단계는 아니지만 형님 보다 비행 쬐금 많이 했기에~ㅋㅋ 귀여운 코멘트라고 생각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