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의 첫비행을 합천으로 나섰다~
기상청에서는 동자 바람이 계속 2 m/s 라고 하는데 새벽에 일어나 산책한 울 동네 바람은 태풍 정도라서 걱정이 앞섰다~
도착후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생각과 다르게 토요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륙하는것을 도와주며 사람들마다 어떻게 이륙을 하는지 지켜보며 공부하며 이륙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속상하게
갈수록 바람이 쎄졌다~
바람이 조금 강하였는데 다행히 석현형님의 배려로 이륙을 할 수 있었다~
다행히 이륙을 편안히 잘 할 수 있었고 이륙전 혼자만의 오늘 비행 코스를 그려보았는데로 무전 지시를 받으며 비행을
하였다~
오늘 비행에서는 기체가 앞뒤로 요동을 조금 쳐서 기체가 뒤로 젖힐때는 만세를 하고 앞으로 기울어질때는 견제를 주는것을
몇번이나 반복하며 조작하는법을 많이 익혔다~
만세후 부드럽게 견제로 이어지는것을 발전시켜야겠다~
안전하게 착륙후 지상훈련을 하였다~
처음에는 기체를 띄운후 계속 달려나가는것을 연습하였는데 스쿨장님의 지시로 기체를 띄운후 그자리에서 기체를 죽이지않고
계속 떠 있게 연습하였는데 어려웠다~
달리면서 이륙하는 연습과 달리 미세한 조정이 필요하였다~ 앞으로 틈틈히 연습을 많이 하여야겠다~
오늘 1회 비행을 하였고 총 20회 비행을 하였다~
요즘 지상훈련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처음에 입문하였을때는 지상훈련보다는 빨리 비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고
비행이 재미있었는데 요즘에는 비행보다는 지상훈련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지상훈련 하면서 기체를 컨트롤하는것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이것은 비행사들이 다 겪는 패턴인지 아니면 어떤것이든 운전하고 조정하는것을 좋아하는 나만의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다~
단 한가지 확실한것은 지상훈련이든 비행이든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어진다~^^
형님~ㅎㅎ
제대로 패러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고 있네염~^^
보기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