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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그 1차전 구례에 잘 다녀왔습니다.

비록 대회가 성립되지 못해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회는 첫날 강풍주의보로 강한 바람이 불어 등록만 하고 취소되어
경기방식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 처음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주의사항과 비행에 대한 교육으로 마무리 하였고,
둘째날은 바람이 잦아 하동 형제봉 활공장으로 이동하여 브리핑과
장비셋팅을 하였지만 구름이 6부능선까지 걸려 다시 구례 광의 활공장으로 이동하였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캔슬 되었으며,
마지막 날은 새벽에 비가오고 날씨는 개였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전남 도지사배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전부 취소가 되어 하루도 경기가
성립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름데로 얻은 것이 있고 성과는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그 중
우리클럽에서 7명이 참가하여 팀별로는 가장 많이 참가한 팀 중 한팀으로
빅버드와 건재함과 위상을 전국에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둘째 활공협회 송진석 회장님을 비롯한 쟁쟁한 선수들과 친선을 도모하면서 얘기를 할  기회가 있어 비행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GPS 조작에 대해 완벽히 배우고 숙달하여 와서 좋은 비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비록 경기를 하지못해 5월 25~27일까지 합천에서 실시하는 2차대회를
기약하고 돌아와야 했지만 대회를 위해 보여주신 회원님들의 성원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전사들이 전장에 나갈때 사기를 북돋아
주듯이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 각오를 새롭게 다질 수 있도록 해주신
김우현님, 대회 경비를 스폰해주신 최상인 중급팀장님 이하 여러 회원님들, 바쁜시간에도 클럽에서 환송해주기위해 나와주신 뱃트맨, 조민경님
집나가면 고생이고 지리산 산속에는 먹거리가 없다고 술과 안주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주신 조민경님, 선수들이 시합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위해 비행도 포기하고 동참해서 뒷바라지해주신 뱃트맨님, 마지막날 응원을 위해 멀리까지 와주신 박장수, 서혜정부부와 함언희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합천대회에서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선수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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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짱 2007.04.23 15:06
    경기가 치뤄지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녀오신 선수 및 도우미 회원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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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트맨 2007.04.23 16:22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록 이 번 리그전이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구례에서나 대구에서나 많은것을 얻을수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던것같습니다

    리그전에 나간선수와, 남아있는 회원들과 교육생들이 각자가 있는곳에서 다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리더 해주시고 따라주시는 모습속에서
    아마 하늘을 날수있는 우리들만이 가질수 있는 우정과 사랑도 더 깊어졌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명예와 전통과 영광을 존중히하는 그런 빅버드가 될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