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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16:17

중국이야기(1)

조회 수 989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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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한국에서는 흔히들 빼빼로 데이라는데 중국에서는 독신자의 날입니다.

생긴게 막대기 네개가 외롭게 서있어 다른 말로 "꽝꾼지에 (光棍節)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부모는 나무줄기 자손은 나무가지와 잎으로 가족은 가지가 무성한 나무와 비유되었는데 여기서 꽝꾼은 껍질이 벗겨진 막대기로 외로운 독신남성을 뜻하기도 하고 외로이 서있는 남성을 상징하기도 한답니다.

중국에는 네번의 꽝꾼지에가 있습니다.(1.1/1.11/11.1/11.11)
그중 11월 11일이 가장 큰 꽝꾼지에로 이날은 유티아오(밀가루를 젓가락처럼 길게 늘여서 튀긴 것) 4개랑 만두를 1개 끼어서 먹고 독신남녀들끼리 젓가락을 서로 선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노래방에 가서 單身情歌, 一輩者孤單 등의 노래를 부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외로운 마음을 달랜다고 하는데 이날 중국어 에서光光이란 뜻은 남김없이 빈털털이 된 모양을 말하기도 하여 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돈이나 음식이며 남기지 말고 다쓰고 마음껏 즐겨야 한답니다.

빅버드에도 아직 몇명의 말썽장이 독신이 있지요?
최고참 김도..를 비롯해서 허종.. , 최정.., 김광.., 조민.., 팔려..

독신 여러분들!!!
기죽기 말고 힘차게 살아갑시다..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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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맨 2006.11.13 11:25
    형규씨 덕분에 창설 16주년 기념 체육대회를 잘 치뤘습니다.
    멀리서도 지원해준데 다시한번 고맙게 생각하며, 함께 할 수 없었던것이 아쉬
    웠습니다

    여기있는 독신들이야 말이 독신이지 하다못해 친구라도 있으니까 외롭지 않지만
    멀리있는 팔려간 ..는 외로움이 배나 더 하겠지요?
    그렇더라도 대한의 남아로써 씩씩한 응원가 불러가매 잼나게 생활하세요.

    근데 중국 한족들은 한국 아가씨들보다 늘씬하고 예쁘다던데 어케 잘 해서
    국수 먹을 기회를 주면 안될런지?

    다시한번 멀리서 관심을 가지고 클럽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감사드리며 환절기
    몸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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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려온넘 2006.11.13 13:38
    그렇습니다.
    저희회사 한족 여직원중에 제가 우째 독신인거 알고서..

    제가 장가가면 그 아가씨도 평생 혼자서 산답니다.
    이거 우짜면 좋습니까?
    교장선생님의 솔로몬의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나이는 올해 23살..
    저하고는 약 따불수준인데...고민입니다.
    그런데..저는 신토불이주의입니다.
  • profile
    조민경 2006.11.13 14:31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혹..조민...이 저를 가르키는것은 아니겠죠?
    아니라고 우겨 봅니다...ㅎ

    여긴 추워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더 추을거 같은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23살이면 완전히 땡잡는건데 무얼 망설이는지...
    좋다고 하면 무조건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요???ㅋㅋ
    찬밥 더운밥을 가리는걸로 보아 아직 배가 덜 고프다는건데...
    영 굶는거는 아닐지 걱정이....ㅎㅎ

    여튼...
    잘 하세요~~~ ^^
  • ?
    장수 2006.11.13 17:03
    행님 ! 멀리 타국에 계시지만 간간히 홈피에서 안부 확인도 되고,

    세상이 많이 좋아 지는것 같네요 건강하시고. 겨울 다가기전에

    함 들어오세요 과메기에 소주 한잔 어떠요 ㅎㅎㅎ
  • profile
    야간비행재학 2006.11.13 20:17
    23살이라...흠....형 복받은겨~~~

    클럽의 노XX, X처녀들은 듕국으로 보내드려야겠습니다...

    형규형 착한아가씨들 섭외해주세요^^
  • ?
    버드맨 2006.11.13 23:18
    고민할거 무에 있소.

    기회는 자주 오는게 아니니 착하고 예쁘면 무조건 잡으시오.

    국제화 시대에 국제적으로 노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되는데?????

  • ?
    김도 2006.11.14 07:35
    야야야야야......나도간다...중국
  • ?
    팔려온넘 2006.11.14 20:15
    김도..
    안그래도 니자리 봐놨다.
    얼릉 와라.
  • ?
    팔려온넘 2006.11.14 20:18
    김도..야 추신이다.

    내오늘 울회사 경리한테(중국에서는 출납이라 칸다) 물어보니깐..
    중국사람들은 마음만 맞으면 나이는 전혀 문제가 아니다 카네..

    그러이까네..빨리 온나.
  • ?
    킴~ 2006.11.15 13:00
    행님 올만이네요 조용하더만 낚시중이였군요 좋은 소식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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