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8일
비행 장소 : 합천 대암산
기상 조건 : 이륙장 바람 조금 있음
창륙장 무풍
17회
아침 일찍 비행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오늘도 합천에서 비행할 계획 이라고 이야기 들었다
저번주 운전 미숙으로 오른쪽 발목을 다치고 다시 도전하는 2차 합천 비행이였다
나름 머리속으로 준비를 하면서 스쿨을 향해 출발 장비를 주섬 주섬 챙기고 합천으로
출발 가는동안 이스타나 안에 서 나름 재미있게 이야기들을 들으면 합천으로 향했다
합천 이륙장에 도착 우리 스쿨 말고도 여러 클럽에서 비행을 위해 이륙장을 꽉 채우고 있었다
간월재 이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였다 한번 휙 둘러 본 후 우리 스쿨 유니폼을 보니 왠지 뿌듯한 느낌 이였다
다른 팀들이 이륙 준비를 한다고 바쁜 와중 나도 빨리 이륙 하기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이륙장으로 나가 순서를 기다렸다
석현 형님이 강조하신 미리 준비후 이륙 준비를 하니 바로 바로 이륙 할수 있어 좋았다
이륙장에 바람은 저번주 보다 별로 없는듯 했다 하지만 이륙에는 이제 쪼금 자신감이 있어 별로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이륙 준비되면 구령붙이고 출발 하는 소리에 기체를 세우고
견제후 달리기 시작 이륙 후 창륙장을 향해 날아갔다 날아가는 중간 예전에
심온 형님이 이야기한 열 냄새라는걸 만나고 요거 함
돌려보고 싶다라고 생각도 들고 기체를 보면서 어디 구멍 난거 없난 란 생각도 들고
고도도 높은데 요기서 스쿨 동영상 교제에서 본
A스톨 B 스톨 요런거도 해보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마구 마구 지나갔다 하지만 용기도 없고 시도하면 혼날거 같아서
그냥 지나가고 창륙장으로 이동했다 창륙장에 들어가서 보니 무풍에 스쿨장님의 무전에 마춰 창륙 을 시도한다 저번주에
창륙 실패후 이번에는 실수를 안하기 위해 스쿨장님이 이야기해주신 50프로 견제로 내리다 마지막
100프로 당긴다를 생각하며 창륙장으로 접근하는중 지면에 닿기 전에 갑자기 기체가 들리는 느낌에 나도모르게
100프로 당겨버렸다 하지만 땅과의 거리가 조금 있고 다시 땅으로 곤두 박질 처지는 순간 아차 싶었다하지만
이번에는 두발로 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왼발을 앞으로 딛고 순간적으로 넘어질뻔 하면서 앞으로 달렸다 휘청
거리는 순간 정말 아찍 하였다 이번 창륙으로 저번주에 다친 오른쪽 발목에서 무릅까지 고통이 전해졌다
이제 오늘 비행 다했구나 생각하고 스쿨장님을 바라보니 마지막에 100 견제를 너무 빨리 당겼다고 혼내신다 나도
모르게 들리는 걸 느끼고 겁나서 당겨 버렸다 참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오후 비행을 걱정하며 장비를
정리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웅성 웅성 거리길래 뭔가 싶어
돌아보니 정애가 화장실에 있고 기체가 흐물거리며 떨어지고 있다 ㅎㅎ 순간 뭔가 싶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화장실위에 창륙 했다고 한다 속으로 웃기기도 하고 정애의 비행 감각이 남다르구나 생각하며 정애 구출 작전을 위해
스쿨장님의 지령으로 정훈 형님과 함께 운동장 옆에 집으로 가서 사다리 입수후 잘 쓰고
다시 돌려드렸다 역시 시골 인심 참 좋구 나 생각하며 다시 장비를 정리후 밥을 먹으로 갔다
18회
기상 : 오전과 별로 다른사항 없음
밥 2공기 먹고 배부르게 밥집을 나왔다
오전에 창륙 할때 오른쪽 다리 에 충격이 쫌 남아있어 창륙장에서 있을려고 했으나..
수환이 형님만 싫고 바로 이륙장으로 이동하는 관계로 다시 이륙장으로 장비를 싫고 올라갔다 (그냥 내려가기 너무 싫어요 ㅠ.ㅠ)
올라오는 동안 나랑 정애한테 스쿨장님이 강의를 하시고 이번에는 창륙 시도때 스쿨장님의 무전을 100프로 믿고
따라해보라신다 그래서 나도 그말을 기억하고 따라해야지라고 마음속으로 다시한번 생각하며 이륙을 하였다
오전과 마찬가지로 마의 구간 소x 냄새로 초보자도 열이 있다는 걸 확인 할수 있는 곳을 지나 창륙장에 도착후
스쿨장님의 무전대로 8자 고도 처리 후 이륙장으로 다가 간다 50프로 견제후 창륙장 집입후 스쿨장님의 무전
소리에 마춰 100프로 견제 사뿐하게 창륙 다리에 부담도 없다 이순간 창륙 방법이 머리속에 확 박힌다 50프로 후
100프로 당기는 순간은 내가 발을 땅에 내려 놓을 순간 바로 직전에 당겨 주면 기체가 들리면서 안전하게 창륙할수 있다는
것을 확신이 들었다 장비를 정리후 돌아보니 두영이 형님이 야구 를 하시고 계신다 ㅎㅎ 멀리서 보고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는데 두영이 형님 이였다 인사 드리고 다시 올라간다는 고급 정보를 입수후 다시 장비를 챙기고 이륙장으로 고고
19회
역시 이륙장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륙 준비 마친후 이륙 준비 중인데 사무 국장님이 고도가 좋으면 기접기를 해보란다
속으로 드디어 올것이 왔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긴장이 된다 그리고 준비 됬으면 출발 하라고 하신다
기체를 드는데 나도 모르게 허리가 들리면서 이륙 실패 다시 줄을 쓰라고 하시다 ㅠㅠ
기접기를 할 생각을 하니까 나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륙 실패 원인을 분석 하고 있는 중에 다시 이륙
준비를 하라고 하신다 이번에는 일단 뜨고 나서 생각 하자라는 마음으로 힘것 당기고 이륙 성공 창륙 장까지 날아간다 창륙장 도착후
18회 비행때 성공 한 방법으로 다시 도전 확실하게 안전하게 창륙 하였다 이제 거이 무풍 상태에서 창륙 하는 방법도 하나 배운거 같아 뿌듯 했다 하지만 오전 비행때 충격으로 오른쪽 다리부터 허리까지 땡긴다 비행을 오래 하고 싶으면 쉬는 거도 배워야 될거 같다 다음주는 보고 정말 비행을 하지말고 구경만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비행을 정리 했다
어느덧 19회 비행을 마치고 11회 비행많이 남았다 정말 빠르게 시간이 가는거 같다
남은 11회 열심히 배우면서 비행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쇼 ^^
소두~
열씨미 한 성과가 나타나는것 같아 좋다.
이, 착륙만 완전하게 한다면 비행이야 시간이 가면 자연히 되는거고~
특히 착륙시 마지막 100% 견제 시점을 알고 착륙하면 다 익힌거다.
비행시마다 기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은 같은거니까 참조하고
내것으로 만들때까지 열씨미 해라.
발목 빨리 낫도록 조리 잘 하고 일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