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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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합천에서 비행이였는데 스쿨에 도착하니 기상변화로 칠포로 변경되어서 한뜻 기분이 설레였다~

 

요즘 계속 토요일 비행만 참석하고 일요일때 칠포에 비행을 많이 갔는데 참석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섰다~

 

점심식사후 드디어 장비를 울러 메고 등산을 하면서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오늘 선배들이 릿지 비행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는데 심온형이 코치를 해주어서 나도 릿지 비행을 도전하였다~

 

설레는 맘으로 이륙을 하였고 이륙한다음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 왼쪽 능선을 찾아갔다~

 

하지만 계획했던것과 다르게  고도가 깍여 내려가고 어쩔수 없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이륙장으로 방향을 돌린 다음

 

곧바로 착륙장으로 향하였다~ㅠㅠ

 

처음으로 착륙을 아무런 무전의 지도 없이 나 스스로 시도하였다~

 

이때까지 배운대로 8자 돌기로 비행을하며 고도가 어느 정도 내려간 다음 정풍이 부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견제를 스스로 주면서 안전히 착륙을 하였다~

 

릿지를 못해봐서 아쉬웠지만 착륙을 스스로 해보는것으로 더욱 즐거웠다~

 

기체를 추려서 다시 한번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이번에 이륙할때는 기체를 세워서 달려나가서 몸이 조금 떳다 싶으면

 

다시 가라앉고 다시 중심을 잡아서 달려나가서 몸이 떳다 싶으면 다시 가라 앉아서 이륙을 여러번 실패하였다~

 

기체를 띄운뒤 바람의 힘때문에 뒤로 밀려 나갈때 허리를 쓱인뒤 자연스럽게 뒤로 몇발자국 물러나서 견제를 주며

 

기체를 머리위에 세운뒤 나가야 되는것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다~

 

아무리 허리를 쑥여서 달려 나가면 금방 몸이 뜨는데 다시 가라 앉고 이것을 여러번 시도한 끝에 이륙 성공을 하여

 

쫄비행이지만 이번에도 무전 도움없이 나 스스로 착륙을 시도하여 안전히 성공하였다~

 

오늘 하루의 비행을 마친뒤 스쿨에가서 오늘 이륙 실패에 대한 지적을 받았는데 바람이 강한데 난 기체를 띄우고 달려나갈때

 

견제를 많이 주면서 뛰어나갔기 때문에 허리르 아무리 쑥여도 앞으로 질주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바람이 강할때는 기체를 뛰운후 달려나갈때 허리를 쑥인체 견제를 풀고 질주해야지만 달려나갈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오늘 비행으로서 얻은게 많았다~

 

집에와서 비행일지 노트를 살펴보니 26회 비행이 아닌 24회 비행이였다~^^

 

오늘  2회 비행하여 총 26회 비행을 하였다~

 

  • profile
    버드맨 2011.05.07 10:12

    ㅎㅎㅎ~ 상우. 비행 기량이 날로 늘고 있네.

    열씨미 하다보면 더욱더 기량이 향상되어 훌륭한 파일럿이

    될거다.

    처음보다 많이 늘었고 잘하고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 비행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