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행일지를 쓰기전에 용서를 구합니다

클럽에 가입을 하고 지금 까지 비행을 하면서 클럽 홈피에 글 한번 안 적었습니다

변명처럼 들리시겠지만...고의는 아니였으나 약간의 귀찮음은 있었습니다

제가 젤 막내라 말하시전에 했어야 하는건데 생각이 짧았던 같습니다

형님분들한테 왜 적어야 하는지 이유를 듣고 나서야 이렇게 적는 저를 용서 하십시요~^^

이제 부터 꼭 적도록 하겠습니다

셤이 끝나고 3주만에 비행을 한다는 기쁜맘으로 아침일찍 기차를 타고 클럽으로 갔습니다

클럽장님, 털보형님^^ , 병무형님, 민주누나, 저 이렇게 구지로 갔습니다

그날 첫비행을 열비행을 했는데 역시나 어려웠습니다..... 특히 낮은 고도에서 열을 잡는다는건 도저히.....ㅜㅜ

빡시게 돌려 잡으면 다시 내려가고.....계속해서 반복이 되었습니다  열기둥 아래쪽은 폭이 작아서 원을 작게 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견제를 많

이주고 돌았는데도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착륙장으로 못가고 산 끝 부분에 비상착륙을 했습니다 ㅜㅜ  근데 참 아쉬웠습니다 고도만 쬐금

이었더라면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좀더 많은 비행의 경험과 배움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욜 두번쩨 비행은 북자에서 릿지 비헹을 했는 초기에 맛보기로 한번 하고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했습니다  역시나 큰일(?)  날뻔 했습니다  북자에서서 릿지하다가 이륙장 넘어 남자로 넘어가 버렸습니다~헐.....가슴은 콩당콩당 손은 덜덜덜~

머리속은 복잡하게 모든 생각이 지나갑니다 다시 갈려고하는데 전진은 안되고 고도가 낮아진는걸 느낀고 바로 남자로 갔습니다

골로는 안가고 남자로 비행 하듯이  산위로 해서 고도를 잡으면서 갔습니다  마지막 착륙....착륙 바람이 어느쪽인지 판단이 안되었습니다 주위

의 나무나 지형지물을 봐도 눈에 안들어 옵니다 클럽장님이 방향 모를땐 한바퀴 돌아 보라고 하셨는데 낮다는 생각에 안했습니다 그건 미리 준

비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동으로 판단하고 착륙했는데 판단이 맞았던 같습니다  그자리에 주저 앉고야 말았습니다ㅋㅋ

이렇게 토욜 비행이 끝나고 일욜 비행도 구지로 왔습니다  하루에4번을 비행한거 처음이였습니다  그날 비행은 모두 릿지 비행이였습니다 클

럽장님과 총무님의 통제를 받으면서 릿지를 다시 해봤습니다 토욜비행과는 달리 재미있었고  릿지 비행이 어찌하는건지 쬐금~알거같았습니

다 착륙도 제가 나름 지정한 곳엔 못 들어 갔지만 안전하게 착륙장안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분들이 비행을 끝나고 형님분들이 제 비행을 대해

얘기해주고 충고 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한분한분 감사의 말을 전하기엔 너무나 길기 때문에 이글을 통해 클럽 모든 분

들께 가르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직 학생인지라 공부가 우선이겠지만 시간 나는대로 비행 하고 찾아뵙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빅버드에 들어온걸 너무나 행운이라 생각 합니

다~세상이 멸망 하지 않는 이상 빅버드 떠나지 안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를 짓고 담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