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항상 고향같은 곳이 있어좋고 선 후배 님들의 따듯한 정감이느껴져 자주 들러지요....뱅일지 하나 올림니다...즐감하시길...

2007년04월08일12시08분 이륙  13시48분 울산시 울주 문수산옆 해룡주유소앞 착륙
총뱅 시간 1시간 40분   총뱅거리 60km 직선거리 40.6km

금일 날씨는 크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침에 일기예보상 습도가 35%라 잘하면 고도가 2000m 이상 나오리라 내심 기대를 하고 좋은 바람이라 판단될때 냉큼 뛰어나가서 바로 하나 잡히길래 끝까지 돌리니 2516 라이쟈에 물기가 생기더니 조금더 올라가니 금새 얼어 버리고 짖눈깨비 가끔식 눈송이도 보이고 싸락눈도 보이고 구름속에서 꽤해매는  중에 현상황알려주면서 밀양으로 갈까요 동쪽으로 갈가요 ???어찌할꼬 물어니 김선생님 하시는말    왈 니 xx는 대로가라ㅠㅠㅠㅠ 라이져와 산줄에 서리발이 생기는것을 보고 무서버서 날개팁  접고나침판으로 동쪽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짜르고 나오니  어렴풋이 구름아래로 세상이 보이고   여기가 어딜꼬????자세히 보니 동창천 막건고 있고????중략    구만산인지 뭔지 바위투성이 산위에서 크게한방 먹고  운문산 넘고 가지산 쌀바위 보이고 고도는 2000대로 좋고 다만 전진 속도가 더디다.....(부메랑 스포츠를 살까) 그래도 구름보고 계속전진 하강에하강   그래도 go.. 구름 아래못미처서 또하나 잡아서 2200 본전 고헌산으로 향하다가 속도가 넘 느려서 다시 울산 시내쪽으로 전진 오늘의 종착역 울주군 해룡주유소옆에 착륙   무사히  착륙한것을 열풍의 도움이라 생각하면서 주섬주섬 장비챙겨서 콜택시타고 울산 고속버서터미널로 이동 고속버스타고 대구에 도착 오늘 뱅끝
(아이고 주유소 휴게실에 고글을 두고 왔내 ㅠㅠㅠㅠ..전화해서 택배 부탁하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