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빅버드로 친정 나들이를 했습니당~~
신입회원분들과 교육생들이 많아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지현이(울꼬맹이) 랑 넘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당~
스쿨장님 이하 모든 OB멤버들이 여전히 빅버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계시고 파릇파릇한 회원분들에 초급 중급 고급팀까지...언제나 찾아가도 한결같은 편안함이...
10년전처럼 애도 없고 결혼도 안하고..직장도 안다니는 대학생이라면 다시 대구 빅버드를 성큼성큼 들어설텐데요..ㅋㅋ
덕분에 비행 잘했습니당~~ 친정아버지랑 오빠들같이..다들 든든하게 받쳐주시기에 편안한맘으로 한바리 잘하고...
장비 빌려준 민경이언니에게 특히 감사~~합천까지 나를 불러올린 저력의 여자 혜정언니에게도 감싸~~ 저 이륙하고 비행하는동안 울 지현이 업어주고 봐준 언니(이름을 몰라용~~ㅠ..ㅠㄹ류병습선배님 와이프?)에게도 감싸를...
담에 또 이륙장에서 뵙겠습니당~시간이 허락한다면 총회 때나 겨울 여행때 한번 뵙기를...그동안 즐뱅 안전뱅 하십시요!
ㅎㅎㅎ~
항상 잊지않고,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다.
시간도 촉박하고, 이륙장에 있느라고 챙겨주지도 못해서 미안하다.
연말 총회때 시간나면 신랑하고 놀러온나.
그때는 아마 시간이 나지 않을까 싶네.
다시한번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고 늘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