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 18회 비행(13. 3. 23(토))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2~3ms - 날씨 : 맑음
- 기종 : 컨피던스xs - 고도 : 408+0 - 비행시간 : 5분,10분,5분,20분(총 시간 분)
-토요일 첫번째비행
바람이 없다 간혹 뒤에서돌아오는바람이 들어온다
이륙, 뜨자마자 안정되지못하고 끄덕끄덕 언제 자리잡아야될지허둥덌다
중간중간에 만세~견제,
그대로 착륙장 으로 고고싱~
전깃줄 넘고 왼쪽 조금꺽어 들어오는데 빠르다ㅡㅡ 브레이크 잡아줬는데도 빠른기분
백프로잡았으나 조금빠른속도로 착지, 오늘도 철푸덕했다
- 두번째비행
첫비행자들따라 나도얼른 기체접고 다시이륙장으로~짱님이...효주는 와올라왔노 하신다;; 요래 묻어가며 한번더 !
아까보다는 이륙장에 바람이 잘들어온다
다들 하늘에서 잼나게 노는모습 보면서 부러워하며 이륙!
착륙장근처 무전이들려온다
혼자서 전깃줄 넘지말고 그 위에서 고도처리 해보라신다
저번날 무전따라 했던 8자비행, 왼쪽180~오른쪽180~
세번쯤....아~ 이런거구나 할까싶은데 고도 까이고 착륙 준비
전봇대높이에서 다리빼고 손 뒤로빼고 브레이크잡으며 속도조절하고 두발로 착지!
잘했다고생각했는데 높이를좀 더 낮게해도된다시네...
너무낮아 속도조절못해서 바닥에 박는거보다 떨어져도괜찮을 높이에서 천천히 들어오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적당한 높이에서 적당한속도로 들어오는게 제일 좋은거지요?!^^
- 밥먹고 오늘 세번째비행
날씨가 따뜻하다 보다 더워지는거같다 . 그 추웠던겨울이지나고 봄날이네요~
이륙할때 여유를갖자했는데 견제하고 고개만까딱, 그대로 이륙
3초.....나도하고싶네요
이번엔 완젼 말그대로 쫄~ 5분은 날았을라나
매번 백프로가 안되서 착지가불안한거라며 확실하게 백프로잡아보라는 말씀에,
5미터높이에서 착륙준비하고 이미 백프로잡고있었나보다 2미터높이부터 정지화면 그대로 사뿐히 두발로착지.
그래도 철푸덕은 안한걸로 만족^^
- 네번째비행
이륙하자마자 고도가올라가는게 느껴진다
피칭잡으면서 기분이좋다~높이높이 난다
고도가 참~~~높구나~
착륙장근처 고도가 많이높으니 멀리가지말고 근처에서 놀아라하신다
내 기체 밑으로 다른기체가 지나가는것도 보이고
내 다음에 떳던 기체가먼저 착륙하는걸보니 왠지 기분이좋아진다
그러다어느새 고도낮아져서 착륙장으로 ~처음으로 오래시간을 날아있었다 20분쯤은 됐을라나
위에서 놀면서 느낀것,
아래보면서 위치확인, 앞을보면서 방향 확인, 주위를 보면서 다른기체확인, 착륙장들어올거 감안해서 고도까지 확인....이거 머리복잡한 ..
마냥 떠있는것만 즐기다가 마지막에 턴했을땐 착륙장에서 좀먼거같아서 찌릿, 전깃줄 못넘을거같아서 찌릿했다
오늘은 횟수로도, 비행시간으로도 귀접기 기술까지 .지금까지 나홀로비행에 가장알차고 즐거웠던 날이었다
지금처럼만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배워가는 즐거움으로 오래오래 비행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