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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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1  월요일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북서 2~3m/s           - 날씨 : 맑음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408m                             - 비행시간 :

 

142회 비행일지

아침 일찍 일어나 간만에 스쿨에 가서 청소도 할겸 빨리 출발 해본다 가는 동안 신호가 많이 걸려서 평소 시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칠곡에서 비행하기 위해 혼자서 차를 몰고 노래 크게 틀고 신나게 스쿨로 향했다

도착 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있으시고 나는 대략 간단하게 청소를 한다

그간 GPS 구입후 비행 다운 비행을 하지 못해 안달나 있는 마음을 가다듬고 항상 이륙장에 오르기전 오늘이야 말로 뭔가를 보여준다 맘먹으며

항상 이륙장으로 향한다 저번 평일 뱅때 윤조누나와 다른 분들이 타스크 비행을 하면서 재미를 봤다는 말에 너무 약오르고 분하고 나도 함께

하지 못해 억울 했다  그래서 항상 맘속으로 되세기며 무조건 잘타보자라고 생각하며 이륙장으로 향했다 비행도 전투적으로~~ 를 맘속으로

외쳐댔다 말뿐이지만 항상 착륙장 못들어 갈까봐 노심초사 하는 마음도 있지만 최근 비행에서 자심감이 올라 무조건 지르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비행에 임했다

오전 이륙장에 올라서서 대연이랑 제일 먼저 북자 이륙장에 올라 바람상태를 확인해본다 뭐 본다고 우리는 모르겟지만 그래도 바람을 느껴보고

 하늘도 보고 오늘 기상에 대해 대충 찍어 봤다

까마귀 때가 이륙장 왼족과 뒷쪽에서 릿지를 타구있고 독수리 한마리가 이륙장에서 앞산쪽으로 죽 날라가는데 날개짓 한번 안하고 상승

하면서 간다 오늘 날이 좋타 감이 딱 왔다

오늘이야 말로 이틀전에 2번비행 모두 낙되어서 한이 되던 비행을 하리라 생각 했다 스쿨장님의 타스크 지정후 의 입력 모두 비행준비를 마치고

 11시 30분 에어 스타트 조건을 듣고 기체 준비를 한다 매번 비행때 마다 GPS 설정을 쪼금식 바꿔서 실행해보았다 오늘도 약간의 조정후 이륙

바람이 약간 쌘거 같아 기체 컨트롤을 우왕 좌왕 하며 잡으면 간신히 이륙 했다 이륙후 나는 바로 상승은 안된다 오른쪽으로 릿지 로 한참

부비고 나서야 산능선 위로 올라써고 이륙 하기전에 시간을 보니 20분 남았다 그동안 릿지로 고도 확보를 위해 오른쪽 왼쪽

으로 와따 가따 하며 상승 구간을 찾는데 나는 몇번 와따 가따 하면 능선 보다 떨어지고 이상하게 상승이 잘 안된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열기둥을 찾아보자 싶었다 그래서 이륙 고도보다 낮은 상태로 이륙장 왼쪽으로 들어가보니 이륙장 왼쪽골에 큰 열하나가 잡힌다 요거다 싶어

 감으면서 고도 확보 내가 젤 높다 그러고 오른쪽으로 바라보니 다른분들도 모두 내쪽으로 향해 날아오시고 나는 고도도 확보 된상태에서

다시 오른쪽 능선으로 나가봤다 역시 오른쪽 능선에서는 자꾸 고도가 침하 된다 현재 바람많으로 고도 상승은 무리 같아

출발전 왼족에서 고도 확보하자는 생각과 함께 오른족으로 이동 고도 확보및 출발 준비를 한다 스쿨장님의 출발 신호에 마춰 재학 형님이 먼저

출발하시고 앞산 쪽으로 붙이시는 걸 봤다

나도 빨리 출발 해야된다는 생각에 가까 말까를 고민하다 오늘은 완주에 중점을 주기 위해 고도 확보에 더 비중을 두기로 해따 L/D를 5:1 마춰

두고 지피에서에서 3.5 까지 점수가 확보 되면  출발이다라는 계획도 수립 열심히 고도 확보를 했다 그동안 수환 형님도 앞산으로 나가시고

나도 고도 확보후 이때다 싶어 따라 앞산으로 향했다 바람에 영향인가 전진이 잘 되지 않았다 풋바를 50% 밟구 계속 비행을 해야겠다 싶어

이제는 무조건 밟구 날아 다녔다 처음 타스크를 찍고 뒤로 돌아보니 이륙장 보다 낮다 그래도 배풍이라 그런지 잘나간다 50% 상태에서

앞산과 이륙장 중간 쯤에 도착하니 와류지역 비슷하게 기체를 사정없이 때린다 몇번 후들겨 맞고 간신히 이륙장 보다 낮은 한 6~7부정도에

붙여 다시 릿지로 고도 확보를 노렸다 역시 오른족 능선에서 상승률으 너무 적어 다시 이륙장 왼쪽으로 향했다 역시 아까의 강한 열이 있고

몇번 안잡고 고도를 획득할수 있었다 이후 다시 앞산으로 질러 4타스크 까지 완료했다

열이 쎄면 쎌수록 중간쯤 와류 같은 것이 너무 쎘다 또한번 몇번 두들겨 맞구 이륙장 도착 이번에는 이륙장보다는 높은 고도 앞산으로 향하다

보니 열도 몇군데 있고 3.8~4 점 정도 획득후 출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번에는 고도 잡는 것에 신경을 꽤 썼다 열을 잡구 3.8쯤에 6번째

목표인 다리를 향해 출발 했다 가는 동안 이륙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역시 고도 침하가 많이 발생 되고 그 구간을 벗어 나니 다시 상승

구간도 길게 있었다 나름 분석을 하며 고도 침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중간 열로 다시 고도 획득하며 다리까지 가따 앞산을 처음으로

벗어 나는 기분 정말 최고였다 비명을 지르 싶기도 하고 내 맘속에 간질간질 한뭔가가 있는거 같았다 근방 앞산을 벗어나고 낙동강 에

들어섰다 고도 300 아직 실린더 까지의 거리는 +1.8 정도? 언제까징 가야되나 싶어 계속 나간다 강위에서의 침하는 생각 보다 많이는 없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물위에서 비행 해보는 나로서는 다리가 후들후들 거렷다 중간에 한방 맞고 떨어 지기라도 하면 어쩌지 부터 나는 수영

못하는데~ 설마 떠어지겠어 왜 이렇게 먼거야 까징 생각하고 앞으로 바라보니 강을 거이 다 건너가야 되는 분위기 아 안되면 무리하지말고

백사장에 내려야겠다 까지 마음 먹으로 계속 전진 했다 완주가 나의 목표였기에 포기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가보자라는 마음 빡에

 없었다 돌아갈때야 배풍이니까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도 하며 다리 떨어 가며 열심히 질렀다 +0.5, +0.4, +0.3, +0.2, +0.1, +0.0, 삐리리릭~~

화살표가 바끼고 고도 200 남짓 올때 100 저도 손실 돌아갈때는 배풍에 최소한 뭍으로는 나갈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턴 7번째 타스크인

착륙장으로 향한다 화살표도 착륙장으향하고 배풍 속도 50km ㅋㅋㅋ 완전 자동차 내가 봐도 놀랄정도 순식간에 고도침하는 거이 없고 착륙장

까지 도착한다 마지막 타스크 까지 찍고 예저에 석현 형님이 이야기하신 '마지막 골에 들어가면 그때의 기분 말로 표현 할수가 없다 더이상

갈곳도 없다 그래서 착륙작으로 들어가야된다' 라는 말이 실감이 되면서 그감동이~~ 아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처음으로 비행하면서 내자신이

가장 뿌듯했다 앞으로 수도없이 이런 상황이 오겠지만 지금 같은 이기분 잊지 말아야겠다

생각 하면 착륙을 들어왔다 오전 비행 1등~~ 입이 귓에 걸릴거 같이 좋았다 호정형님이 잘했다 칭찬해주시고~ 나도 손들어 멋지게 감사합니다.

 화답 해주었다  오전 결과 혼자 골라인 통과 ㅎㅎㅎㅎㅎ 아~~ 완전 좋아 죽겠네 생각하며 기체를 챙기고 석정으로 향했다

 

 

2013 .2. 11  월요일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북서 2~3m/s           - 날씨 : 맑음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408m                             - 비행시간 :

 

143회 비행 일지


오전에 비해 바람은 적어지고 열은 더 좋아 졌다 이번 역시 오전과 똑같은 타스크가 주어지고 이륙들을 하기 시작했다 뭐든지 한번 하고 나면

쉬워 지는지 오전에 한번 다 찍었다고 오후에도 당연히 돌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자신감 가득하히 품고 이륙 열이 좋아 몇번

쏘아링 하고 나니 출발 가능 점수 획득 바로 출발햇다 오전보다 좀더 기상이 좋아 별 무리 없이 앞산을 찍고 돌아 오는데 오전에 마잤던

곳에서 정말 쎄게 기체가 완전 무너져 벼렸다 완전 추락 하는 느낌 위를 보니 기체가 쪼그라 들어 있고  잠깐 동안 추락 하다가

나도 모르게 보조산 쪽으로 손이 가다가 다시 산줄에 힘이 느껴지고 마구견제를 잡으면서 휘청 휘청 하며 기체가 얼굴 까징 내려왓다

올라갔다를 반복 했다 피칭도 장난 아니게 들어오고 그걸 잡을려고 노력도 해보고 ㅎㅎ 다행이 무사히 잡아내구 이륙장으로 붙이니까

6부정도 오른쪽 능선을 간당간당하게 넘을 정도 릿지로 붙여야겠다 싶어 산에 바짝 붙여서 다시 고도를 획득 했다 방금 맞은 걸 생각 하면서

낮은 고도에서 무리하게 가다가 갈때는 정풍을 보고 가니가 괜찮은거 같은데 올대는 배풍에서 고도도 앞산 보다 낮은 상태로 오면 앞산에서

넘어오는 바람에 엄청 맞는구나 생각 하고 이번에는 좀더 높게 잡아 공략해보자 싶었다 2타스크 때 보다 좀더 잡아올려 4타스크를 찍기 위해

 출발 이번에는 고도가 상다히 높았다 찍구 돌아나오는 동안도 별 흔들림 없이 5타스크인 이륙장으로 오고 6타스크 다리를 공략하기 위해

 고도 확보후 출발 오전보다 더 쉽게 찍을수 있었다 고도또한 오전보다 좋고 앞산으로 붙여서 고도 확보나 해볼까 싶어 앞산쪽으로 붙이는데

아무것도 없다 고도 침하만 더되고 안되겟다 싶어 착륙 장으로 바로 향해 착륙 했다 이후 대연이 재학형님 태경형님 모두들 들어오시고

모두들 타스크 다찍으시고 들어오신다고 하셔서 이제 타스크 비행이 더 재미있어 질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이제 처음으로 타스크 비행을 해본 나로서는 뭔가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거 같아 좀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잘해보자라는 생각이 더많이

들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볼레랑이 똥침 놓으로 다닐라니까 모두들 조심하십쇼 ㅋㅋ

많이들 가르쳐 주시고요~~

앞으로도 즐겁게 비행하며 모두들 안전하게 비행 하였으면 합니다.

다음주 몸건강하게 뵙겠습니다.

 

  • profile
    대연아날아보자 2013.02.14 23:28

    ㅋㅋㅋ볼레랑 쵝오!

    막 들이대 으아 들이대 ㅋㅋㅋㅋ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해요 바짝 따라댕길라니께 ㅋㅋㅋㅋ

  • profile
    두연 2013.02.15 09:22

    50km 날아다녀봤나 ㅋㅋ 귀에서 쌩~엥 거린데이~

  • profile
    ㅈI은♬ 2013.02.15 00:36

    오~~~~~ 진짜 길다! 그런데 손가락 굵은 건 요기서도 티가 나네용 >_< 캬캬캬

    눈이 어지러워서 (@_ㅠ) 릴렉스하고 다시 읽고 릴렉스하고 다시 읽는 중.

    문장의 마침표와 띄어쓰기가 아주 쪼~끔 필요할 듯?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열심히 읽어볼께요!

    부메'랑' 못지않은 + '볼레로'를 탄 + '두'연 오빠 = '볼레랑 D' 화이팅이요 ㅋㅋ

  • profile
    ㅈI은♬ 2013.02.15 20:27

    초식남은 소심남 = . =!!

  • profile
    두연 2013.02.15 09:20

    앞으로 오타 많은데 비행 일지 안적으께 미안하다 ㅡ.ㅡ+

  • profile
    남선달 2013.02.15 05:50
    씩씩하게 비행 했구나..나같으면 벌써 도망 내려왔지 싶은데..ㅎㅎㅎ
    타스크를 정해 놓고 뱅을 하게되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더라..앞으로도 존뱅 하고..늘..안전 뱅..ㅎㅎㅎ
  • profile
    남선달 2013.02.15 09:53
    인자 봄철 되면 타스크가 대구쪽으로 안잡히겠나?
    봄철되면 남풍 들어 오면서 고도도 많이 오를테니까...
    스쿨장님 오다 떨어지기만 기달려라...ㅎㅎㅎ

    넘 서두르지는 말고...비행을 오래..많이 한 파일럿 일수록 안전을 중시 한다는걸 명심 하시고...ㅎㅎㅎ
  • profile
    두연 2013.02.15 09:21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글고 형님 난중에 대구 입성 노하우좀 가르쳐주십쇼~~ ㅋㅋㅋ 안전뱅~

  • profile
    최효주 2013.02.15 08:17
    멋져요~~ 비행하고있는것처럼 집중해서 읽음^^ 오타쯤이야~! ㅋ
  • profile
    두연 2013.02.15 09:22

    땡큐~ 비행좀 많이 나와라~ 연애한다구 바뿐겨~?

  • profile
    조민경 2013.02.15 10:13

    비행하면서 두연이가 어떤 기분이였고 어떤행동을 했을지가 눈에 선하다..........ㅎㅎㅎ

    축하한데이~~~~1등...ㅋㅋ

    빠짝해서 한단계 아니 두단계 업 되는 성과 거두길 바라고...봄에 같이 대구 들어오자.....내좀 델꼬가래이~~~ㅎㅎ

  • profile
    쓰리공 2013.02.15 10:13

    음...........덩치있으니 맷집도 조은데.....ㅎㅎㅎㅎ

    그마이 뚜들겨 맞고도 침착하게 회복하고 완주....역쉬 ~ ~ 볼레랑 ~ ~ ~ ~ ㅎㅎㅎㅎㅎ

    두연아 !!!!   니궁디도 조심해라

    대연이 빠짝 따라 붙고 나도 쌔빠지게 따라간다 ~ ~ ~ ~ ~ ^^  ^^

  • ?
    솔개1(건희) 2013.02.15 11:52

    말로만 듣던 볼레랑 비행일지군요 ㅎㅎㅎ

  • profile
    규니 2013.02.15 12:21

    와~~~ 진짜 기억력 좋네!!!  저리 긴걸 다 생각하고~~~ ㅎㅎㅎ

    두연이 설전날에도 앞산 무리하게 들이밀다가.... 두들겨 맞고 나오다가 

    착륙장 못 와서 비상착륙해서 얼마나 맘 졸였는데......  ㅜㅜ


    두연아.... 1등도 좋고 완주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다!

    요즘 타스크 짜서 비행하는건 모든 회원들한테 좀 더 재미난 비행을 매번 해주기 위해 시작한거고...

    그렇게 하면서 전부들 실력도 키우고 그룹비행을 가능케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하지는 말고~~ 안되면 다시 하면 되니깐 천천히 하자~~~


    근데 1등한 놈한테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ㅋㅋㅋㅋ

  • profile
    쪼양 2013.02.15 12:24
    에잇~~~~~ 두연이 내가 막 달달볶고 패서 30킬로쯤 쏙 빠지게 해놓을까보다.ㅋㅋ 볼레랑이 볼레로로 다시 돌아오도록...ㅋㅋㅋㅋㅋㅋ
    어째뜽 초급팀 에이스 두연, 그 뒤에 똥꼬 욜띠미 찌르는 대연이도 화이팅~~~~~^^
  • profile
    규니 2013.02.15 12:33

    쪼야~~~~ 넌 할수있다!!!!  두연이 빼빼로 만들기 돌입해라......

    다만....... 죽이지만 마라!!!

  • profile
    버드맨 2013.02.15 12:56

    두연이. 첫 타스크 뱅에서 즐뱅했고, 잘 한거 축하한다.

     

    그렇지만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타스크 비행을 하기 시작한 배경은 초급자들이 즐뱅을 하면서 정체된 비행기량을 향상시키고,

    보유하고 있는 GPS를 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보는데 있었다.

     

    그런데 한 두번 해보니까 규니가 얘기한데로 문제점이 있는거 같다.

     

    원래 장거리비행 및 크로스컨트리는 지형과 기상을 읽을수 있고,

    써멀과 릿지쏘아링으로 열과 바람을 탈 줄 알고 세프티크리닉으로 응급상황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기량이 되어야 되며,

    장비가 뒷받침되는등 이러한 조건을 다 갖추고 해야하는 비행의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는거다.

     

    그런 비행을 재밌고, 기량을 조금이라도 향상할 수 있도록 가깝고, 짧은 타스크를 줘서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때도 위험요소는 존재하는데 그 위험요소를 무시하고 무조건 밀어붙이거나

    기상과 지형을 못읽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위험지역에 들어가서 기체조작이 안될정도로 흔들리고

    접히는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설연휴 구지 북서 비행시 앞산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와류권이고, 위험지역인데 너를 비롯해서

    박OO양, 박OO반장님 등 낮은고도에서 뒷면에 들어가 고생들 하면서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고,

    운이 좋아서 살아온거지 큰일 날 상황이었다.

     

    이런 타스크를 주는 비행은 앞으로도 하겠지만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이론교육을 할거고, 각자가 이론을 알고 자중해서 무리한 비행을 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하다.

     

    비행은 상대방과 경쟁하면서 하는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하는것이고,

    기량은 비행횟수와 경력에 의해 결정되며, 기량이 향상되면 자연히 기체와 한몸이 되고,

    기체와 한 몸이되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한마디로 내 기량의 80%만 발휘하여 비행해라.

    120% 발휘하려고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게 되어있다.

    (스파이럴, 윙오버. 이런것도 기량이 향상되면 자연히 하게되어있는데 기체와 하나가 되지도

    못했으면서 무리하게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앞으로 기류가 좋지않은 봄철이 다가오는데 더욱 조심해서 비행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rofile
    야간비행 2013.02.15 19:37
    good job~
  • ?
    100soon 2013.02.16 14:46

    두연아! 축하한다 나중에 마이 쫌 갈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