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2012.08.05 15:50

쪼양 비행일지(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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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7.22 일요일 (101회)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남 2~3                                      - 날씨 : 구름조금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530m                                             - 시간 : 1h 13' (24h 40')


지난해 10월 빅버드에 들어온 이후로 

요즘만큼 출석이 저조했던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 아프리카 출장 이후 

엄마가 손목이 부러지셔서 수술을 하고 깁스를 하신 터라 

주말엔 집안일도 거들어야 하고요.ㅠㅠ

요즘 다시 섬유근통증후군 증세가 심해져서 

컨디션도 최악입니다.ㅠㅠ

비행가믄 하루 일과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뱅 가는게 참 맘처럼 안되네요.


22일은 오랜만에 오후 늦게 구지로 가서 

저녁 오후 잔열에 붕붕 띄워주는 기상과 함께 1시간 뱅~

좀 지루한 시간 채우기 뱅이었지만 

봉희 삼촌의 무전 호객행위(^^) 듣는 재미로 겨우 1시간 채우고 착륙했슴돠~

착륙은 봉희 삼촌 발견하신 신대륙에....>_<ㅋㅋㅋㅋㅋㅋㅋ 


2012 . 8. 4 토요일 (102, 103회)

- 장소 : 합천 대암산                                        - 풍향/풍속 : 동 2~3                                    - 날씨 : 구름조금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668, 950m                                       - 시간 : 39', 1h 01' (26h 20')

인걸 삼촌이랑 얼굴보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36도 무더위 예보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뱅을 나갔습니다.ㅠㅠ

오전 릿지는 이륙장 오른쪽 능선에서 혼자 부비부비...ㅠㅠ 고도는 죽자고 안오르고...쩝~


오후엔 이륙장 왼쪽 능선에서 물고 늘어집니다. 

약한 열이 하나 있길래 몇바퀴 돌리면서 드리프트 되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걱정이 되서 

풀고 앞으로 빠져나왔더니 별 무리없이 전진이 됩니다.ㅋ

그래서 다시 시도! 

약한 열이지만 팔이 아프도록 돌고 또 돌아서 고도 900을 넘어서고 

1000까지만 버티자 그랬는데...

아뜨! 짱님께서 무전으로 "니는 와 그래 뒤에 넘어가 있노~ 언능 나온나~앞에도 열 많다"하십니다.ㅠㅠ

결국 950에서 포기하고 앞으로 전진. 

근데 앞엔 암것도 엄서효...

결국 1시간 뱅 시간 채우고 착륙 들어가는데 

국장님께서 B스톨 하라십니다.

B라이져를 팔이 후들거리도록 매달려 당겨봤지만 꿈쩍도 안하고...ㅠ

그거 두 번 시도하고 났더니 오늘 몸살 났습니다. 팔이 욱신욱신. 

요즘 컨디션이 워낙 개판이라 꼴랑 뱅 두번에 몸살납니다.ㅠㅠ


빠른 시일 내에 엄마 팔 깁스도 풀고, 쪼양도 제 컨디션 회복해서 

상콤한 얼굴로 뵐게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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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경 2012.08.06 09:59

    윤조 뜸한 틈을타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흥세력들 있는거 알제??

    견제 잘 해야 될건데.....ㅎㅎㅎ

    얼른 컨디션 회복해서 나온나....

    어제부터 드디어 민주 나오기 시작했다....

    빅버드 여성회원 단체로 멋지게 비행 한번 하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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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양 2012.08.06 23:28

    이번 주말엔 민주 얼굴 보러 가야긋네..ㅋㅋ 

    나 아직 민주 뱅하는거 못봐쓰~~~~ㅎㅎ

    나 뱅 시작하고는 함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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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꿈 2012.08.06 10:31

    윤조야 8/4 일요일로 되있어서 내가 잘못 봤나하고 당황했다.... 

    날짜 감각은 없고 요일로만 먹고 사는 몸인데.   어제는 분명 윤조가 안나왔는데.. 이상타??ㅋㅋ

    토욜에 남들 두 번할 때 (주차장에 착륙한 덕분에)  억지 또는 오기로 한 번 더 비행해서  103회,

    그럭저럭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좋은 경험했다.  너는 그런 경험 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일욜(8/5) :  이제는 탕수로 채울 때가 아니고,  

    몸 조심이 최고라서  다들 세탕할 때,  한 탕 쉬고 2번으로  만족.

    심신을  안정시킨 대가로 105회....  반 년 만에 윤조 추월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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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양 2012.08.06 23:27

    제가 정줄이 오락가락하여..ㅋㅋ

    삼촌 댓글보고 언능 토욜로 수정했슴돠~

    토욜날 다치신데는 괜찮으세욤? 그만하길 천만 다행~~~~~~ 

    삼촌 추월하신거 따라잡고 싶지만..요즘은 체력이 안따라줘 포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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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애 2012.08.06 17:56

    언니 오랜만에 나왔는데 내가 안가서 못 봤넹..

    백회도 넘었는데 쉬엄쉬엄 해..넘 견제 하지 말고..ㅋㅋ

    건강이 우선인거 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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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양 2012.08.06 23:26

    어쭈~ 요럼서 정애도 이제 나 견제하는거?ㅋㅋㅋㅋㅋㅋ 

    구름에 헤띵했다믄성~ ㅊㅋㅊㅋ~

    얼굴못본지 디게 오래됐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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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연 2012.08.07 01:25

    그래요 건강이 쵝오예요~ 나와도 절대 비행하지 말고  착륙장 앉아서 쫌 쉬고 그래요 한 1달 정도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