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9일 대니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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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씨는 동짜를 타고오는 열바람을 끝능선에서 잡고 있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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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이 끝능선을 우측으로 넘어버렸습니다.

다행이 약하게나마 동짜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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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박종진 회원이 앞쪽까지 진출했습니다,.

글라이더가 강 가운데까지 들어갈동안 기다렸다가 한장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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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조 회원이 이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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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도 아니고.....푸은색도 아닌  희안한 색의 기체를 내려다 보면서 한숨만 나옵니다.

조금만 노출을  줘도 화이틀 홀이 생겨버리는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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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만우 회원이 이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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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무 회원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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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바쁜 상황이 되었습니다.

머리 뒤쪽으로 접근하는 김태경씨에게 떨어져 달라고 무전을 하고

태팀장님과 한윤조회원의 써클링 위에 섰지만,

태팀장님이 우측 날개를 크게 맞는걸 보고도 ,  카메라 잡는 시간이 늦어 놓쳣습니다..

진에서 글라이더를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40%가 접혔는데도 1초 도 안되는 시간에 다시 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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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장에는 남봉희 이사님이 이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29일 대니산-2

photo by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