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5일 바람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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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제비행에서 물논에 대충 착륙한 기체를 사무실에 걸어놓고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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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예보에 적은인원이 대니산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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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륙장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젠 일기예보 믿을때도 됬는데 혹시나 하는 의심병이 집을 나서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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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바람은 생각할 여지가 없습니다,

현풍 소구레 국밥 먹으러 가자는데 의견이 통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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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는날이 장날이라고...오늘이 현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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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보이는 그림이 시골출신인 나에겐 낯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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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일이 몇일 남지 않았나 봅니다.

목이 좋은 곳마다 선거유세차량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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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ㅋㅋㅋ

금방 한거라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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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츠 한개 들고 현풍 5일장을 구경하시는 화석 남봉희 형님

(최근 SNS 상에서  양파로 호를 바꿀 위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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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백년도깨비 시장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기억에 도깨비시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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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팀이 다녀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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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레 국밥은 경남내륙, 특히 창녕군 이방면부터 현풍시장, 고령시장정도에서만

구경할수 있을정도로 귀하다기보단 흔하지 않은 음식입니다.

 ( 한마디로 먹을것이 귀한던 시절에 먹든거라는..)

요즘은 지방의 특색화 정책에 소구레라는 브렌드를 올리기 위하여 애써는것 같습니다.

경상도 입맛에 잘맛는 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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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군수님께서 선거유세중입니다'

스쿨장님에게 듣기론, 우리의 대니산 북쪽 이륙장 계단을 정비 해주셨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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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수 총무님 왈 " 난 비행 한번 나올라고 새벽6시부터 집청소 해놓고 나왔어요~~"

남봉희 이사님 왈 " 말마라 , 난 어제 부터 집안에 양말 다 개놓고 빨래 널고, 분리 수거 다해놓고...그래도 잔소리 들어가며.."

ㅋㅋㅋㅋ 한마디로 결혼은 패러의 무덤이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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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무실에서 보조산 재포장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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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산은 보조산 보수교육을 받은 전문 강사가 재포장을 해야합니다.

혼자서 하기엔 힘이드는 부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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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형님이 선물하신 수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정말 달고 맛있네요.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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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aracen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