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소: 구지 대니산
고      도: 미 상
풍      향:   ?
풍      속:   ?




이곳에서 벌서 6번째 비행이건만  

긴장되고 초조하긴 언제나 마찬가지....

자꾸만 더 떨리고 두려운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다

여러선배님들의 이륙모습을 보고

나는 언제쯤이나 저렇게

여유롭고 안정감있게...

참~~ 부럽다

누구에게나 다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건만

내겐  항상  이륙할때마다

왜그리도 바쁘고 여유롭지 못하고 조급하고 불안정한지....


선배님들은 아마도  오랜비행경력에서 오는  know-how 일테지요

녹화된 동영상을  보고 부끄럽기 짝이없다

어찌 저렇게 어설픈지

애서 교육하신 스쿨장님 뵙기가 부끄럽고...

여러선배님들보기 챙피하다

다음 비행때는 좀 나아젓구나 하는칭찬을 받고싶은데...

이륙 실패의 두려움을 버리고 ....

지상교육을 받은대로

" 허리를 숙여 가슴이 땅바닥을 향하게 하고

팔은 엉덩이위로

고개를 들어 전방을 바라보고

허리힘으로 케누피를 끌어올려

케누피가  수직도달 직전 (약90%)에

잡고있든 A 라이지를 놓고

브레이크를 견제하고 케누피가

정확하게 산개 됬어면 전방을 향해

전력 질주하라"

교관님의 훈련내용대로 해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