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2019.04.19 00:00

2019.4.16 청도비행

profile
조회 수 24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KakaoTalk_20190418_232542811.jpg

1회 비행 총195회

총 비행시간 65분

max고도 1520

.

.

변덕쟁이 날씨 덕분에 항상 오랜만에 비행을 하는기분이다

지나간 주말 삼천포에서 너무 좋은비행을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청도 원정산으로 비행을갔다 처음 밀양을 지나 양산으로 갔는 장거리비행을 하고나서 그맛을 알아버리고는 나의 위치를 잠시 잊어버리고 너무 앞서나갈려고 했는 마음을 스쿨장님께서 한번 눌러주시고.. 그이후로 나의 마음가짐은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비행할날이..멀리 갈날이 얼마나 많은데 욕심을 부렸는가 싶기도하고 그 욕심들을 버리니 너무 편한 비행을 할수가있었다 크크 

짱님과 일두형님은 텐덤 준비를하시고 교육팀장님과 나는 개인비행 준비를한다 

"주어이 먼저 나가라"

하 나 둘 셋~ 언제나 콩닥콩닥 거리는 이륙이다

평소같았음 첫번째 봉에서 들어주고 그열을 잡아 올라갔는데

이상하게 열이없다 두번째 봉도 반응이없다..3번째 봉을가니 빵이 작은 열이올라온다 손님들이 상승코스를 택하시는걸 봤기때문에 열심히 잡아 돌린다~~ 초반에는 고전을 했지만 잡다 잡다 잡다 보니 고도는 1500이 왔다갔다거리고 ~텐덤이륙~교육팀장님 이륙~텐덤손님은 오늘 땡잡았지~

어느덧 교육팀장님도 고도를 잡아 올라오셨고~

이제 멀리가고싶은 욕심은 접어놓았는 찰나에..

스쿨장님의 무전이 떨어진다

"오늘 팔조령터널까지 날아가기"

"못가면 안태러우러갑니다 택시타고오이소~~"

허락이 떨어졌으므로!! 콩닥콩닥거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출발을했다..

그리곤 5분뒤 양래아재와 나는 사이좋게 톨게이트뒤편 논두렁에 착륙을했다^^ㅋㅋㅋㅋㅋㅋㅋ

교육팀장님~앞으로도 조금 조금씩 목표한 목적지로 같이가요 바로앞에 내렸어도 그저 싱글벙글 하하호호 형님과 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