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대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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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습도와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소리가 가을가을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착륙장에선 교육생의 지상교육이 한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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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절에 잘 오셨습니다.
단풍 좋을때 같이 비행 하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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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이라는 고급 스포츠는...개뿔, 우당탕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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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는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이 공존하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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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볼레로는 기공이 안보이네..
내가 타던 볼4는 흥부네 이불이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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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드라마 촬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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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비행을 하러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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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서 시원하게 열잡아 올라오니 서쪽에서 열잡고 있는 윤성호 회원과 류청아 회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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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윤성호 회원이 치고 올라옵니다.
27km정도 떨어진 오도산 철탑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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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확대해보면 철탑이 보입니다.
거창 휴계소 건너편의 송신소가 있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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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밑에 물흐르듯 흘러가고 있는건 김응두 회원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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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하 회원이 이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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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마주보고 사진을 찍을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아서기로 합니다.
동풍끼가 강해 동쪽끝에 가면 좋은 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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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돌리자...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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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이제 한바뀌만 돌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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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런 비행도 힘들텐네... ㅋㅋ
착륙장에 누가 돈 값으러 왔나.... 직선으로 착륙장으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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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장위에서 겨우 얼굴 보여주는 최윤하 선수....
담에 한번 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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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행이란 취미는 좋은겁니다.
일주일 스트레스가 확~~ 날라가네요.
photo by saracen
멋진 작품 잘 보고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