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동 형제봉 - 1

 

 

 

몇번을 여기 왔어도 한번도 비행을 못했던 형제봉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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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엔 천안의 자비대 행팀이 이륙을 하고 있습니다.

 

행글라이더는 패러보다 훨씬 역사도 깊고, 역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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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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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맘이 급합니다.

 

회원들이 고도잡기 전에 올라가야 하는데...

 

 

정인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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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고도 잡고 훨훨 날아가버리니 나도 고도를 잡습니다.

 

주현이가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는데..잘하면 그림이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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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마세이샷 보다 지리산 능선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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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가 능선을 넘는것으로 보고 잠시 첫번째 능선과 헬기장 사이에서  기다렸다가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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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의 포토존을 지나고 있는 박주현 회원

 

2% 아쉽기하지만 아가씨를 따라온 보람이 있다는 ^^!

 

한동안 컴 바탕화면으로 사용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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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 앞쪽에서 쭈삣쭈삣 써클링하면서 누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신동훈 회원이 지나갑니다.

 

" 동훈씨 오른쪽으로 들어가!! "   무전을 날리고 자세를 잡으려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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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그 3~4분의 써클링이 1,700까지 나를 올려버렸넹 ㅠㅠ

 

햐~~~ 올라간 고도만큼,  깊은 빡침이 올라오네 ...... 

 

비행이면 비행, 사진이면 사진..둘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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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이리저리 휘저어 고도를 깍아도 타이밍은 늦어버렸고, 

 

아이구...오늘은 여기까지구나..한숨을 크게 쉬고는 착륙장 쪽으로 갑니다.

 

바람 많이 세어졌고 이쪽저쪽  방향도 틀려 구재봉쪽으론 전진이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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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봉에서 넘어오는 텐덤을 만났습니다.

 

박주현 어머님이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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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흐르듯 내 밑으로 스~윽 들어왔다 빠져나가기를 두어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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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팀웍이 느껴지는 비행을 해주셔서 편하게 어머님을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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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위에서 김태균 회원이 착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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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머님이 소심한 V를 그려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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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김태균 회원에게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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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회원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하고 나도 한시간의 비행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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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장에서는 바람이 너무 좋아 내 앞에 착륙한 분들의 사진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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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동 형제봉 -1

 

 

photo by saracen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