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하늘은 참말 얄궂습니다.
우째 이래 주말만 되면 비가 내리는지...
장마가 끝나고 나니 태풍에 또 태풍...ㅠㅠ OTL
아마도 비행을 못해서 날개죽지에 좀이 쓸라 하시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휴일에 뒹굴뒹굴 집에서 바닥만 쓸고 있으믄 머하겠습니까.
밥 챙겨 달라기엔 와이프 눈치도 보이고,
애인 없는 사람들은 이야기할 상대도 없어 입에 거미줄 칠거 같으고..ㅋㅋ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얼굴본지도 꽤 오래(?) 됐으니
일요일, 스쿨로 나와서 함께 놀지 않으시렵니까?
1부 무대는 부침개와 막걸리로 조촐한 판을 벌인 뒤
2부 무대는 멤버 구성을 봐 가면서 포켓볼이나 볼링 등으로 꾸며볼까 생각합니다.
다들 별다른 할일 없으시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일요일 오전 11시, 스쿨에서 뵙겠습니다~^^
준비물: 잘 떠들고, 잘 먹고 마실 수 있는 입.
점심값 및 게임비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