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잘맞춰서그런지 기간으로만 보면 9 일이었습니다.딴에는 색다르게 해볼려구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예전~! 지금은 헤어졌지만 여자 친구랑 사귄지 1주년때 (8월23일이 저희 1주년이었다는~;;그래서 커플폰 뒷번호가 같아요~^^;;)
할려고 약속했던 기차여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근데 이름이 뭐더라 기억은 않나는데 57000원내면 7일간 무제한으로 쓸수있는 티켓이있는데 그게 이제 없어졌다네요~;;
이론~!! 일딴 서울가서 친구만나고 북한산가서 종로한번 보고 그냥 밑으로 어디든 가자~
늦은 저녘때 갑자기 아는 동생연락와서 만나 딱3잔먹고 실신~;;;;결과는 일요일 늦잠~
예매한 표가 취소됐다고 문자오네요~그소리에 잠을 깨고 이렇게 된거 일딴 한 뱅 하러가자~
클럽 도착했는데 단양으로 간다합니다. 단장 활공장 정말 좋군요~배풍때도 이륙할수있구...
경치도 좋구~그렇게 원정비행을 마치고 막창집에서 2차 간단하이 끝내고
집으로 고고~!!막상 할게 없더군요~그래서 생각해낸게 예전 군대 가기전 해볼려했던 해안도로 전국일주~!!
아는 형님께 전화해서 바이크 온갖 멘트 날려가며 (반 협박 반 애걸~) 어렵게 빌려와서 준비 준비~!!!
일딴 네비 연결하고~!!해뜰라 카는거 보고 바로 출발~!!
마산가서 아는 동생만나서 아침 굴국밥먹구 통영으로가서 요트쫌보면서 구경하다가
점심으로 멍개 비빔밥먹구~또다시 고고~!!!
부산에서 1박~!!, 울산(고래 볼수있다고 배탔는데 못봤습니다...;;; ) 거처서 동해 해안가 7번국도를 점령하리라맘먹고 출발~!!
잠깐 기름 넣고 바이크에 기대어 담배푸면서 쉬다가 용균이 형님한테도 전화해보구~
쉬고있는데 대구 경산 번호로 전화가 오네요~낮익은 번호인데~;;;;불안감 엄습~!!
이론~!!!병원 내과 과장님 께서 주근이 아저씨처럼 넘어져서 똑같이 다쳤다네요~엄지 손가락 부러지면서 인대도 다치고...T^T
내시경 못한다고 나보고 조영술 해야한다고 호출~!!! 내일부터 나오라는~T^T
맘이 급해지기 시작~일딴 가기나 가보자~!!!조금 힘껏달리기 시작했습니다.느긋하게 경치구경하며, 바람 맞아가면서
즐겁게 해야할 라이딩인데~이건뭐 레이싱 뛰듯이~;;;;글고 말이 해안도로지 그닥~해안도로를 타는거 같지 않더구요~;;
결론은....지금 일하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ㅎㅎㅎㅎ;;;;;;;;;;;;;;;;;;;;;;;;
그냥 심심해서 한자 끄적이다 갑니다~;;;
아~최종목적지는 삼척 해수욕장들어가는데 보면 영화촬영지인가?
거기 까지 가봤네요~진동땜시 네비끄고 주행한거 치면 거리는 더나올수도있을듯~;;
근데 역시 오트바이든 자동차든 비싼게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