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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4 10:04

워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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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관객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리..

어떤영화인가 꽤 궁금했다.



평생을 묵묵히 일만하는 다 늙은 소와

노부부의 농촌생활을 인간극장처럼 보여준 영화..

결국 늙은소가 죽고 땅에 묻히는..



아~ 동물도 말을 할 수 있다면..

오늘은 힘이 들어 일을 못하겠다고 감정 표현이라도 할 수 있으면..

하고 답답함이 밀려왔다.



팔려고 우시장에 끌려 온 늙은 소..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한 마디씩 던지고 간다.



"100만원에 파소"

"이런 소는 늙어서 가져가지도 않아"

"질겨서 먹지도 않아."

"다른 소 장사도 안 돼. 그만 가소.."



그말을 듣고

늙은소의 그 큰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숨을 몰아쉬는 소..

할아버지는 평생 자신의 집에서 일만하고 죽어가는

늙은소에 멍에를 벗겨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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