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몇자.....

by 김기수(강변구름) posted Dec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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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출근하면 하늘을 쳐다보고 나뭇가지 흔들리는것보고 웬지 맘이설레이는건 중독 증상인가요?
어제와 그제는 너무 날씨가좋아 마음이 붕떠는것같아..몇몇 회원님께 문안인사차 틈새뱅(전 아직 유도가 필요해서리..)하자고 꼬득였습니다.


어제 원정산에서 행님들하고 11회를 채웠습니다.
이륙과 동시에  고참님들이 말씀하시는 열을 만났는지 붕~~올라갔습니다.
참고로 어제뱅한행님은 날 유도해준답시고 절 이륙장에 대기시켜놓고 하늘에서 내려오지않고 뱅을 즐겼습니다...ㅎㅎㅎ
이륙장에서 마냥대기하자니 쫌 춥데요.. 그래서  무전기로 ""석헌 행님 저 유도 안해줄랑교"하니  "메렁" 하시더이다..ㅎㅎㅎㅎㅎ 아... 석헌행님 이란게 탄로났구나..이런 이런...
ㅎㅎ
그래도 곧바로 귀접으시고  혹시 제가 착륙장으로 들어오지 못하지싶어 고속도로옆 논에 내리셨습니다..이후 착륙장엔 한성형씨가, 논에서는 석헌형님이유도를 잘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어제는 처음으로 청도 둔치에 착륙 했습니다.
착륙장엔 많은 다른 페러팀들이 와 있었습니다..고참님들 말을 빌리자면 일명 환자라고들 하네요...

암튼 .. 올해가 가기전에 20회를 채울려 했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항상 비행할때는 안전을 염두해두고 있으나..
고참님들이 옆에만 있어줘도 든든한 맘이 우선 드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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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수 2006.12.20 10:55
    ㅎㅎㅎ 환자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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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트맨 2006.12.20 11:06
    와--------------가까운데 이륙장 있다고 막 날으시네-----열도 타보시고--
    너무 부럽기도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은 경험을 하시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도 좋은 조언 부탁드리고
    다음에 나도 기체사면 끼워주세요 저--백수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