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66회 비행(16. 01. 31(일))
● 장소 : 구지 대니산 ●풍향/풍속 : 북서~북/1~2(m/s) ● 날씨: 구름조금(강수확률 30%)
● 기종 : 볼레로4 ●고도 : 408m ● 시간 : 10' 6‘
● 내용
65회
이주만에 비행할수있다는 소식에 너무들떳나봅니다 누구보다일찍 스쿨에가서 준비합니다.
산에 올라가는중 길이 얼어붙어 내려서 걸어올라갑니다.
이륙장에 도착해서 고사를 지내고 차례로 이륙을 합니다.
저도 준비하라는 짱님의 말씀을 듣고 이륙장에 올라섭니다.
새장비는 얼마나 다를까 기대를 하며 기체를 들어올립니다.
기체드는거에서는 큰차이를 잘모르겠습니다.
이륙후 자세를 바로하고 앉는데 하네스가 작은것같고 뭔가 불편합니다.
옷을 너무껴입어서그런가...
전에 쓰던 장비에 너무적응을 해있었나봅니다.
그리고 기체 양쪽브레이크의 탱탱함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따짱님께 얘기해봐야지 생각하고 다른분들처럼 릿지타러 산에붙여봅니다.
승우오빠가 빌려준 바리오소리를 들으며 상승되는구간에서 돌렸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봅니다
착륙장쪽에선 국장님께혼나고 이륙장쪽에선 짱님께 혼납니다.
릿지..어렵습니다..
결국 착륙장으로 가라는 소리를 듣고 시무룩히 착륙장으로 향합니다.
북쪽착륙장에서 윈드색 보고 착륙방향확인후 뚝방으로 향합니다.
배풍이라서 그런지 속도가 빠릅니다.
턴하라는 소리를듣고 턴하는데 속도가 느려지면서 고도침하가 엄청나게 되는걸 느끼며 사뿐히내립니다.
조금더 앞으로가서 기체죽일려고하는데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안됩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돌아서 기체를 죽입니다.
66회
점심식사후 이륙장에 오릅니다.
이륙장을 가득덮고있던 얼음이 녹아내려 홍수가난듯합니다.
이륙준비하라는 짱님의 말씀을 듣고 물들을 피해 이륙준비하러갑니다.
차례차례이륙
아까보다 릿지를 더잘해보겠다 마음먹고 능선의끝까지가는데 상승이없습니다..
끄트머리에서 약간의 상승이 느껴져 한번꺽어보았지만 하강소리만나길래 바로착륙장으로 향합니다.
아까와 같이 북쪽착륙장의 윈드색을 한번보고 착륙방향을 확인합니다.
정풍으로 착륙할려면 동쪽으로 내려야했고 저는 길의폭이좁게느껴져 길게착륙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끝까지 가다 턴하는데 늦었다는 국장님의 무전이 들어옵니다.
길위에 올라서서 팔을 뒤로뻗고 몸을빼는데 어깨가 많이 뻐근합니다.
불편한느낌을 느끼며 내딛었는데 달리지못해 앞으로 쿵합면서 엎어집니다.
이륙도 안되고..착륙은 더 심했고..ㅎㅎ
계속 이.착륙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즐기면 정말로 어느순간 행복한 비행 할 것야
남들이 급하게 간다고 같이 가면 안되여...
앞으로 비행 할 날이 많은데...ㅋㅋ..수고 많이 했다..몸조리 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