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8. 일요일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남 4~5m 날씨: 구름조금,강풍 기종 : 볼레로4
대니산 남쪽 이륙장으로 이동, 새가 날고 있지 않음. 하늘은 맑으나 바람이 다소 강하다.
승우 이륙후 공중기류정보 알려주는데, 가벼운 사람들에게는 바람이 쎄게 느껴질거라 한다. 1달만에 비행이고
연습도 못했는데..급긴장모드 돌입 ! 중고수들 이륙시 땅에서 발떨어지자 마자 바로 상승된다. 상공에서도 전진이 잘 안돼보인다.
나갈사람 다 나가고..내 차례 늘 해오던 것과 다른 이륙법으로 이륙...ㅋㅋ 아니나 다들까 이륙후 한번릿지 만으로도 이륙장 위로
올라감~~계기가 없어 정확히 모르나 전진이 잘 안되는것 같다. 중간중간 확~ 상승하는 구간도 여러곳 있다. 이륙장 오른쪽 타고
착륙장 가기로 한다. 마을쯤 왔을때 기체가 쪼금 요동친다..이런것이 거친열이구나 싶다..착륙장 가까이 왔을때 고도는 좀 있다 싶은데
전진이 잘 안되니...긴장되기 시작한다. 만약을 대비해 비상착륙지 보고~~ 만세부르고 착륙장가기로 결정하고 곧 바로 실행...
고도처리 없이 바로 직선으로 전붓대 넘어 착륙!!
자주 비행해야함을 절실히 느끼는 하루가 됨...
ㅎㅎㅎ~
영권이 센바람에 뱅한다고 수고했다.
지상훈련도 열씨미, 비행도 열씨미 나오는데 봄철이라 바람이 안도와주네.
그렇게 열씨미 나오다 보면 좋은 날도 있겠지?
이제는 봄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으니 좋은날이 올거다.
즐뱅, 안전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