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북서 1 - 날씨 : 맑음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591m - 시간 : 11' 8' (22h 22')
전형적인 여름기상..ㅠㅠ
바람도 없고, 너무 덥고...
쫄만 빡세게 두탕 뛰고 매미 걷기 기다리느라 감자밭 착륙장에서 하염없이 시간죽임.ㅋㅋ
그나마 시몽이가 지나가는 차 얻어타고 석정까지 가서 맥주라도 사 와서
겨우 목을 축임..ㅋㅋㅋㅋㅋ
- 장소 : 합천 대암산 - 풍향/풍속 : 동 1.5 - 날씨 : 흐린 후 갬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688m - 시간 : 42' (23h 04')
아프리카 출장 다녀와서 피곤에 쩔었지만
뱅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어코 스쿨로~
아침에 일어나서 잔뜩 흐린 하늘을 보며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인걸 삼촌 오신단 전화에 벌떡 일어나 스쿨로 달려갔음.ㅋㅋ
오전엔 비가와서 걍 내려와 점심 먹고 다니 다행히 조금씩 날이 개기 시작..^^
다른 멤버들 다 이륙했지만 왠지 여러탕 타긴 구찮은 맘에 좀 개겼더니
국장님께서 "기왕 기다린거 타이밍 좋을 때 나가라~"고 하셔서 미적미적 시간 때우다
"이때다~"는 국장님 말씀에 잽싸게 기체 깔고 이륙을..ㅋ
첨엔 2주 뱅을 쉬었으니 산줄도 확인할 겸 "기체 함 들어다 내릴게요~"했는데...
바람이 넘 빵빵하게 들어가다보니 내리기도 힘들어
걍 여유로운 이륙을...ㅋㅋㅋㅋㅋ
혼자 떠서 국장님 코치에 따라 오른편 능선으로 붙어서 이리저리 릿지 타고 날아다님.
헬기장 까지도 갔다오고...ㅋ
근데 주변에 기체가 넘 엄서서 쪼콤 걱정스런 맘도...
역시 뱅 할때는 함께 해 줄 이가 있어야...>_<
다른 기체들이 다 이륙장 왼편 능선에 놀고 있다는 국장님 무전에
이륙장을 지나 왼편으로 날아갔는데...
열은 못잡음..ㅠㅠ 에보는 잘 올라가든뎅...
아직 열 잡는 기술이 부족...컥~>_<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북서 2~3 - 날씨 : 구름조금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400m - 시간 : 7' 9' 7' (23h 27')
쫄탕으로 100회 채움.ㅠㅠ
두 번째 뱅 때는 이륙장 앞쪽에 열이 좀 있었지만..
무전기를 안켜고 이륙하는 뻘짓으로
무전기 켜느라 정신 팔고 있다가
열지역 다 놓치고...>_<
그래도 100회 뱅 채워보겠다고 꾸역꾸역 다시 올라가
바리오 한번도 울지 않는 깔끔한 쫄탕 타 주셨음..ㅠㅠ
그나마 이착륙 깔끔했던게 위안이랄까요.......흑~
이제 뱅도 세자리 숫자로 접어드니
제발 양말고 질로 승부하는 뱅을 쫌 해봤음 좋겠는데...
최근에 쫄탕 넘 마나효...어흑~~~~~~~~ㅠㅠ
ㅎㅎㅎ~
100회 비행 축하한다.
요즘 날씨에 너만 쫄 타는게 아니니까 신경쓰지말고 뱅해라.
열씨미 하다보면 양보다 질적인 뱅이 되겠지.
서둔다고 되는게 아니라 내공이 쌓이면 다 되는 법이니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