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7(일요일) 18~20회 비행
- 장소 : 상주 황금산 - 풍향/풍속 : 서 3m/s - 날씨 : 맑음 - 기종 : 볼레로플러스 - 고도 : 328
- 비행시간 : 5'+5'+25'(2h 48')
오늘은 상주로 갔다. 항상 처음가는 곳이면 설레고 기대되고 좋다. 빅버드에 오고나서 항상 여행하는 기분이라 즐겁다.
내 2012 목표중에 여행이 있었는데 빅버드에 오고나서 특별한 준비없이 자연스럽게 묻어가고 있다..^^ 1석2조?
상주는 작은산이라 금방내려오고 많이 비행해볼 수 있다고 하신다.
교육생인 나에겐 좋은 기회이다. 이륙과 착륙연습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그렇다 ㅎㅎ
이륙할때의 바람도 참 좋았다. 첫번째 비행과 두번째 비행. 이륙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지만 착륙이 아직은 어렵다.
내가 있는 곳과 지면과의 거리에 대한 감이 아직 없어서 착륙에 대한 고민이 많다.
세번째 비행. 바람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비행하다가 내려왔다. 이게 무슨일인가...^^
왔다 갔다 무전 해주시는데로만 다니니 25분정도 비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빅버드 선배님들과 교육생 형님들 합쳐서 십여대가 같이 비행을 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그 사이에 내가 있다는게 참 가슴두근거리고 좋았다.
영권이 형님이 해맑게 저 멀리서부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아무도 받아주질 않았지만...
나와 가까워져서 내가 반갑게 용기내어 손을 흔들어 드렸다 ㅋㅋㅋㅋ 저밖에 없죠?
그렇게 한참을 비행하다 착륙을 했다. 역시나 아직은 착륙에 대한 부담이 있다.
더 열심히 나와서 착륙도 혼자 잘 해내야지..ㅎㅎ
만창아저씨 긴장하세요!! 저 앞으로도 토, 일요일 더하기 공휴일에 약속이 쭈~~욱 없을 예정입니다. ^^ㅣ익
왜 두사람이 라이벌의식!
체급이 비슷해야 재미있는데
아무튼 우리의 희망! 쭈욱 계속해 나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