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profile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012 . 1. 7 일요일 (50,51회)

 

    - 장소 : 구지 대니산                  - 풍향/풍속 :    북 1~2m                                  - 날씨 : 구름 조금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408m                                    - 시간 : 7` 7` (07h 05')

 

 

 

50회 비행일지

 

신년 비행후 2012년 첫비행 예전에 약속 받은 1월부터 나온다는 민주에게 전화를 걸어 아침 일찍 대리고 구지로 향했다

 

이륙장에 도착하니 스쿨장님 석현형님 심온형님 윤조누나 광무 민주 나 7명과 같이 비행을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석현형님이 더미 나가시고 쫄 타시는 모습을 보며 스쿨장님의 진단 결과 나오고 심온형님도 석현형님의 비행을 보고

 

앞산으로 가야겠다 하시면 출발 그래도 재미가 없으신지 바로 착륙장으로 향하신다

 

나도 바로 준비후 이륙준비 이륙 시도 기체를 당기고 확실하게 기체를 확인후 달려 나갔다  오늘은 바람도 없고 릿지도 안될거 같다는

 

이야기에 나도 쪼금 소심하게 산에서 떨어져서 착륙장으로 바로 이동 다행이 능선은 넘어갔다 마지막 능선에서 착륙장으로 향하니까

 

고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열은 아닌거 같고 살짝 올라가다 다시 까지는 느낌이 나고 주중에 스쿨에 가서 득템한 민경이누나의 예전

 

바리오를 차고 있으니까 소리가 나는데 떨어질때 나는 띠~~~~~띠~~~ 하는  소리가 아주 거슬렸다 하지만

 

올라갈때 나는 소리는 듣기 좋았다 ㅎㅎㅎ  나도 바로 착륙장으로 이동 착지하였다

 

 

51회 비행일지

 

다시 이륙하기 위해 이륙장으로 향하고 바람역시 아까와 같이 불고 있었다 처음으로 계기도 가지고 나왔는데 열이라도 쫌 있으면

 

이란 마음으로 다시 이륙 준비를 하고 이륙 하려니까 석현 형님이 후방 이륙 할거냐고 물어보시고 이때다 싶어 네~ 카고 후방 이륙 했다

 

처음 도전하는 후방 이륙 시도인 만큼 한번 들고 확인후 뒤로 몇발짝 움직이고 뛰어 나가자 싶었는데 이거 왠걸 들때는 천천히 들었는데

 

기체를 머리위에 세우고 나니까 걍 나가기 급급 했다 나가고 나서 생각 해보니 일단 기체를 들면 그게 아까워서 무조건 나가야 되는

 

버릇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다음에는 정말 일부러 몇번 들어보고 나가자라는 생각을 하며 비행을 하였다 역시 고도는 아슬 아슬

 

하게 착륙장으로 향하고 도착하니 민주는 스쿨장님과 열심히 지상연습중이고 나랑 윤조누나도 후방 연습 한다고 기체피고 몇번

 

당기고 오늘 하루 비행을 끝 마쳤다

 

 

 

2012 . 1. 8 일요일 (52,53회)

 

    - 장소 : 청도 원정산                  - 풍향/풍속 : 북동풍 0.5~1m                  - 날씨 : 맑음

 

    - 기종 : 볼레로4                        - 고도 :  520m                                    - 시간 : 30', 7'(7h 42')

 

 

 

52회 비행 일지

 

일요일 아침 일찍 나가니까 엄청 추웠다 타이즈 하나 껴 입고 스쿨로 출발~

 

오늘은 청도를 간다고 하신다 속으로 열비행을 기대하면서 부푼 마음으로 차를 타고 출발 간만에 포터에 장비가 가득 실리고

 

나도 바리오를 챙기면서 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출발 하였다  이륙장에 도착하니 역시 우리들이 제일 빠르고 아무도 없다

 

시야는 정말 좋았다 가스층도 없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청도가 보였다 우혁 형님이 처음 더미로 나가시고 하염없이 쫄을

 

타시는 보습을 보시더니 모두들 나가시기를 꺼려 하시는 눈치 빨리 빨리 준비를 해서 나도 이륙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뒤를 보니

 

다른 팀들이 보이기 시작 하고 늦으면 오래 걸리겠다 싶어 바로 이륙 하러 출발 바람이 배풍도 들어오고 해서 전방 이륙시도 거이

 

끝까지 달려야 나갈수 있었다 막상 이륙 해보니 바리오가 즐겁게 울어주고 울리는 순간부터 마음 속으로 하나~둘~셋~넷~~

 

생각 하고 바로 왼쪽 턴 무전으로도 돌려보라 그러시고 신나게 돌렸다 아직 몇번 안 돌려봐서 그런지 왼손은 당기는데 오른손은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 만세 를 하고 라이져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바리오가 가장 심하게 우는 부분을 찾아 무조건 들이대기 저번주

 

심온 형님이 이야기 하신 열이 기체를 밀어내서 우로 팅기는 느낌 좌로 팅기는 느낌 등을 몸으로 느끼면서 파고 들었다 기체는

 

심하게 요동치고 하는 이겨 보자라는 생각으로 무섭지만 막 파고 들었다 왼팔이 끈어 질거 같이 힘들고 막상 돌려보니까 정말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한참을 돌리다 보니 독수리 한마리가 앞으로 나가길레 따라 가서 저놈이 돌릴떄 돌려야지

 

생각 하는데 하염없이 앞으로만 가버린다 쪼금 허탈 했지만 그때 문전으로 내 기체가 안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착륙장으로

 

향하기 위해 능선으로 올라가니 바로 밑에 무덤이 있고 거기서 열이 생성 되는지 또다시 열을 만나 열심히 돌려 본다 한참을 돌려

 

봐도 올라가지는 못하고 제자리에 있어서 이거 뭔가 잘못 된거 같은 느낌에 일단 비행 시간이나 늘려보고 부드럽게 회전 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자 싶어 계속 버티면서 몇바퀴 더돌리고 착륙장으로 향해 착륙 하였다 기체 정리후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이동

 

밥을 먹고 나오는데 영동형님이 오전 비행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내용을 귀담아 듣고 다시한번 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 듬고 다시 이륙장에 올랐다

 

 

53회 비행일지

 

한참 열이 좋을때 다름 클럽 사람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열은 많은 거 같은데 전부다 높이 올라가시는 분들이 없었다

 

오늘날이 높은 열이 없는거 같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어느 순간 되니까 모든 기체들이 사라졌다 속으로 이게 파리약 쳤다라는

 

이야기군이라고 생각 하고 속으로 살짝 웃었다 다시 비행을 하기 위해 준비후 이번에는 몇 주 전부터 하려고 했던 원사이드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스쿨장님도 몇번 시도했다가 실패 했다고 말씀 드리고 했더니  생각 나시는지 밑에서 지시 해주셨다

 

스쿨장님께 배운데로 양손을 올리고 왼쪽 A라이져 모두 움켜지고 가슴까지 확 당겼다 생각에는 당기고 나서 돌아가면 오른쪽으로

 

좀더 눌러주자 싶었는데 당기는 순간 왼쪽으로 휙 돌아가버린다 착륙장을 완전히 이달해서 왼쪽을 바라보고 오른쪽 견제로

 

돌려보자고 확 당기니까 잘 돌지는 안는다 그래서 당황해 하는데 스쿨장님이 손놓으라는 무전에 손을 놓으니 기체 조종이

 

가능해지고 다시 착륙장으로 방향 전환후 다시 시도 하였다  이번에는 당길때 오른쪽 견제를 더 많이 내리면서 당겨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준비중 무전으로 당겨라 하시길래 이번에는 오른손은 거이 허리까지 당기고 왼손은 가슴까징 당겼다 그러니

 

기체 회전 없이 안전하게 직선으로 나간다 이번에는 기체도 확인 해보고 하면서 여유를 좀 부리고 왼손을 놓으니까 바로 펴지기는

 

했는데 쪼매 말려 있어 왼쪽 펑핑 으로 기체를 완벽하게 폈다 이렇게 배운거 모두 해보고 어제 석현 형님께 들은 오메가 카는거

 

나중에 해봐야지 하면서 속으로 생각 하며 착륙시도 안전하게 내렸다. 

 

53회 비행을 마치고 생각 해보니 아무래도 1월 안에는 교육생 벗어 나겠다 생각하면 윤조누나의 추격에 대해 쪼매 부담감이

 

없어졌다 윤조누나 나는 넘보지 마욧 ㅋㅋㅋㅋ

 

오늘 같이 날이 좋은날에 모두들 비행 하시고 싶으셨을건데 교육생들 챙겨 주신다고 고생하신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빨리

 

교육생 탈출 해서 걱정 덜어 드리겠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잘부탁 드리겠습니다.

 

 

  • profile
    버드맨 2012.01.09 15:28

    ㅎㅎㅎ~

    소두는 이제 원사이드까지 다 배웠는데 원사이드는 가끔씩 잊지않도록 하고,

    이제 열비행을 시작했으니 고민을 하면서 열비행을 해봐라.

     

    지금까지 교육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들은 얘기들을 생각하면서 자꾸 하다보면

    실력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순간부터는 자연히 열을 잡게된다.

     

    비행은 많이 하는 사람이 잘하게 되어있는거다.

     

    지금 비행하는걸로 봐서는 두연이가 젤 먼저 회원이 될거 같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