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날씨: 구름많음 강수확률 10%
풍향 풍속: 북서, 1m/s
기온: 11도
습도: 50%
24회 비행
저번주에 이륙장에서 서너번 이륙연습을 하고 나니까 꿈에서 이륙하려고 하는데 누가 자꾸 붙잡는 꿈을 꾸었다.
조금 더 여유있게 기체확인을 하게 되었다. 바람에 세서 앞으로 나가기도 전에 몸이 붕 떴다. 몸이 뒤로 끌려가야 되는데 안 갔고 조종줄을 너무 강하게 잡아서 저항이 셌다고 하셨다.
토요일은 석정에 가서 참 좋다.
25회 비행
오른쪽으로 끌려갔다. 그럴 때는 오른팔을 들고 왼쪽팔은 내린 상태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틀어야 된다고 하셨다.
27회 비행
주언이가 기체확인을 할 때 손을 조종줄에 걸치듯이 두라고 했는데 그 느낌이 들었다. 원사이드를 시도했는데 덜 접혔다. 어느 라이저를 당겨야 하는지 잘 몰라서 소심하게 잡아당겼다. 캐노피 끝에 첫번째, 두번째 라이저를 가슴끝까지 당기고 다른 한쪽은 조종줄을 가슴끝까지 당긴다. 라이저를 잡아당긴 쪽으로 기체가 돌면 무게중심을 조종줄만 잡은 쪽으로 둔다.
고칠 점
기체 확인 후 다리를 끌듯이 앞으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