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7
처음 으로 비행일지를 적어봄니다.
글쓰기를 싫어하는뎅 짱님 비행일지 적어야 한다구 하네요
60회
점심 먹고 현풍구지로 갔다
날씨 그리좋은줄 몰랐다
무풍 이라서 남좌 에 가파른 절벽 같은데서 뛰었다
한번만에 실패없이 날아서 기분이좋았는데 너무경사가 심해서 무척 신경이 쓰였다.
60회 하면서 열비행 을 몰랐었는데 오늘 열비행 을 해보았네요.
짱님 콜에 따라서 오른쪽 360도 하다 보니까 어느새 이륙 장이 저 한참 발밑에 있었다
별로 360도 회전을 많이 한것 같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회전 하지않아도 고도 그냥 빨려 올라가는걸. . . .
아구 겁이 났다 너무 올라 갔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려 가구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gps 소리는 내가 내려가구 싶은데 계속 올라가는 소리만 난다. . . .
귀접기 원사이드 배운거 다 써먹어도 잘내려가지 않는다.
나는 내려 가구 싶은데 짱님 무전 으로 열 좋은데 더 올라가서 놀다가 내려 오지 왜 귀접기 하냐고 물으신다.
난 겁이나서 내려 가구 싶어 짱님 무전 소리 에 대답두 안하구 귀접귀를 했다. . . . .
저 내려가구 싶어요 온 몸이 다 아프다 용을 너무써서 그런지 특히 팔하고 목이 안좋으넹
글쓰기도 어렵다 오늘 고도964에 42분 비행 했네요.
다음에는 더욱 더 ...........................................
좋은 경험...좋은 추억 만들었네여....축하드립니다...
구름속까지 들어가는 그날까지 무조건 안전 비행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