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1일 대암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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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능선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남봉희 형님을 찾으러 이륙장으로 갑니다..
회원 및 교육생을 모두 이륙시키고 마지막으로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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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사진이 심심 합니다만, 무리없이 한방에 이륙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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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중간능선 직전에 뒤로 넘어가는 드리프트로 열을 잡아 고도를 올립니다..
따라가기를 포기하고 나는 앞쪽으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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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의 어드반스 기체는 바짝붙어 약한 순광에서 제 칼라를 읽을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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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를 위해서 좀더 고해상도의 카메라로 기변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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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오는 남봉희 형님을 우턴으로 돌아서며 잡았는데
승우가 바로 무전을 날립니다, " 오늘 좌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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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네스 맘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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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오른 두번째 비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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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환 형님의 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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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장에서 계속 띄워 주길레 초계들판을 직선으로 가로질렀습니다.
400에서 출발하여 끝에 도착하니 고도 1,000....
다시 직선으로 착륙장까지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한번도 돌리지 않았는데도 계속 띄우는게... 기분좋은 기상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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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과 비행복은 축구골대 그물에 걸어 말리고, 기체는 들어서 말리는
경험과 경륜이 묻어나오는 퍼포먼스를 벌이시는 남봉희 형님...
상그러운 봄비행을 안전하게 마친 즐거움에 캔맥주 하나 들고 이글을 씁니다..
2015년 4월 11일 대암산
photo by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