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지양의 첫비행

2013년 6월 9일

사무실에서 스쿨장님의 지도하에 시물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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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릴때는 ..만~~세~~!!!"

교육빨 잘받는 착한 교육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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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암산 이륙장

3시부터 비행을 준비합니다,

꼼꼼하게 챙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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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세번 확인해주고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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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뒷쪽에서 이륙 적응훈련을 합니다,

대암산이니까  가능한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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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장 바람을 처음 느껴보는 시간...

가슴이 콩닥콩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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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를 들었다...놨다...

파일럿 한명을 양성하는데 이렇게 많은 공이 들어갑니다.

(스쿨장님에게 조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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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자세는 이제  중급팀이라고 할정도로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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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육생들만 남아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립니다.

아직 경험이 적고 초급기체를 타는 교육생들이나 초급자는

 뒤로 밀릴수도 있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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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들 이륙할때 슬쩍 나갈려고 했는데 스쿨장님에게 딱 걸렸습니다. ㅋㅋㅋㅋ

" 강지은~!!!!!   대기 !!!"

4시 40분..

드디어 남아있던 교육생들 다 이륙하고

기획팀당이 현지를 공중지원하기 위해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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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 드디어 이륙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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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장님은 다시한번 점검하고....주의사항 일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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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연습입니다..

올라오는 바람에   적응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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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를 들었다가 이륙직전 멈추기로 되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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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51분.

갑자기 바람이   휘~~익  밀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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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하는 사이 나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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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51분 50초

윤현지 양의 첫비행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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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비행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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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9분 41초

현지가 착륙합니다.

기획팀장이 이륙직후 현지를 지켜보고 있었고, 스쿨장님도 따라붙어 착륙을 지켜보았습니다.

착륙유도는 사무국장님이 하셨네요.

첫비행을 축하해주는 전통이 빅버드엔 있습니다.

예전엔 저 헬멧이 넘치도록 술을 따루었는데

지금은 교육생의 주량에 맞추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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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항상  즐거운 비행을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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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9일 윤 현지 첫비행을 하다.

photo by saracen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