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8일 칠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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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걸형님 비행후에 사라센이 날개를 펼칩니다..
초급기체지만 바람이 깨끗하여 비행을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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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잡이주고...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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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이륙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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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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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바..
날개가 꺼꾸로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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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산도 날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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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꾸로 보는 세상이 아름다울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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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헬멧이 이륙장을 끍는 소리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소리보다 진동이 먼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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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당기고....바람에 끌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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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어찌 자꾸 헤드뱅뱅만 하는지..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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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리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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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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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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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박3일 쯤 칠포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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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같은 왕고들이 앞에서 당겨주고 좌우에 시립하여
조종줄 잡아주는 영광이 있는 칠포 이륙장입니다.
" 될때 까지 합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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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개는 헤드뱅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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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이래요?
하늘같은 고참 서넛이 붙어도 초보자 하나 이륙못시켜요?
" 털보형님,, 오늘 일비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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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렸네....또 걸렸어...ㅎㅎㅎ
이젠 일비가 문제가 아니라 연회비를 돌려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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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도 안돼고 ...
전방도 안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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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돌려달라니까..스쿨장님이
내 기체 타고 날라가 버리십니다.
쩝....어째 담배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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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이것참...
이륙장을 걸어서 내려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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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에 들려 횟 를 먹고 대구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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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8일 칠포-2
4월에 한번 더 합시다.ㅋㅋ
안전비행 saracen
사형~~~
헤드뱅뱅 넘재밌네요
남의 고통이 나의 즐거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