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15회 사천시장배 대회 참가해서는 바람이 강해서 비행 못 하고 기체 세워

멀리날기 대회를 대신했는데~그야말로 웃음바다였다..뒹굴고 넘어지고 우쨌기나 생쇼를

벌인 끝에 빅버드에서 상금을 휩쓸어버렸다. 그리고 이번주는 안동으로 출동했다.

 

경북 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대회 참석하기위해 많은 빅버드 회원들이 참석을 했다.

 

개회식을 하고 이륙장으로 올라갔다.가는길은 험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그다지

이륙장은 무서워보이지않았다.일찌감치 이륙준비 하나,둘,셋~슝~이륙하자마자 바로

좌턴해서 산능선쪽으로 붙여서 산위에 올라서서 쭉 그위에서 아래로 보이는 나뭇가지들이 마치

아름다운 가을을 그려놓은듯 울긋불긋한 색깔의 산 능선을 타고내려갔다.

마지막 능선에서 국장님“바로 착륙장으로 오라고 하신다.“

그리고 다리 위에서 180˚턴 하고 또 90˚턴해서 착륙장으로 50％ 견제 잡고  유지 하다가

100％견제  착륙성공 그런데 네모찍기판 안에 내렸다. 선수등록을 안해서 별의미없었지만......

 

국밥먹고,커피마시고...오후비행하러 이륙장으로 트럭을 타고 올라갔다.

 

그리고 이륙준비 하나,둘,셋 견제 뛰어 슝~왼쪽 산쪽으로 붙여서 또 산능선위로 올라

갔다.그리고 산 능선을 타고 끝까지가서 착륙시도 콜을 받고 갔지만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는부분이 있어 얼른 착륙방향잡고 내려왔는데 속도가 붙어서 엉덩이가 나가지

않았지만 불안  위태위태하게 두발착륙 성공~ 기체정리하고 삶은 굴과 술을 먹으며 여유롭게 쉬었

다. 새로운 활공장을 경험해서인지 기분은 좋았다. 열비행,리찌비행했으면 더 좋았겠지

만~나름 허무한 하루는 아니었다..그리고 빅버드사무실 복귀!!

박주언씨 100회 파티!!!

 

족발...치킨...잘 먹었슴다. 축하합니다. 오늘비행은  줌마1,2,3...다 나와서 즐건하루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