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제 지낸다고 모두 많이들 나오셨다. 그리고 정밀착륙1차전~~~
기체가 많아 꾹꾹 눌러가며 정리를 하고 출발...대니산 북좌에서 시공제를 드리고
각 팀별로 음복을 하고 떡이랑,과일이랑,고기랑,,,잔뜩 먹고있는데~교육생준비......
얼른 기체를 풀어서 비행복입고 하나.하나 챙겨서 앞으로 가니 빅버드 승호씨가
교육생이라고 순서를 앞으로 보내줘서 그냥 쭉 나가서 이륙준비하고 하나.둘.셋...
바람이 없다고해서 열심히 달렸다.슝~오른쪽 방향잡고 능선따라 룰루랄라 가는데...
어머나 계속 바람이 위로 올리고 있다.그리고 스쿨장님 방향 똑바로 잡으라신다.
우쨌든 밀리지않고 늘 가던방향쪽으로 조정하면서 가는데~이번엔 착륙을
반대쪽에서 한다는 국장님 콜 받고 또 다시 가슴이 쿵쾅쿵쾅 쫄기시작했다.
바람도 느껴지지않고 앞이 망막하고 무조건 시키는대로 해보자...또 고도처리 미숙으로
착륙장 넘어설 듯 했는데 다행히 뚝방 직전에 100% 덜잡아서 기체는
뚝방 뒤쪽으로 넘어가고 나는 뚝방 벽에 슬라이딩했다.
정인화씨가 기체 수습(감사...)해주러왔다.그리고 점심식사하러 모두들 식당으로 직행~
불고기점심식사가 끝나고 막걸리(한잔)후식까지 끝나고 오후에는 정밀착륙과
정복이 고문님과 신동훈씨가 돈걸고 경기를 제안하면서 더 재밌는 비행이되었다.
그리고 나는 경기와 관계없이 이륙...다.다.다 슝~바람이 좋아서 그냥 둥둥갔다.
국장님 콜 받아서 무사히 착륙...조금 여유가 생긴걸까? 기체를 정리하는곳까지 끌고갔다
~그리고 2부 윷놀이는 교육생+초급팀이=전승을 했다...상금2만원+전골냄비=완전즐거움
...신동훈씨 빅버드잠바 감사해요.(그 잠바 몸에 맞춰 보려고 발악을 했건만 안 맞았어
요..,)오늘하루 많이 웃고...비행도 착륙도 조금 만족스런 그런 날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