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너무 오래가는 덕분에 패러...사무실로 직행~역시나 줌마2는 불참이고
남자분들과 아가씨들이...많이 나온것같다.
막상 대니산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오!!세다. 초급 대표로 현정윤씨 시범이륙~매미!!
식당들이 연휴관계로 쉬는집이 많아서 중화요리로..점심해결하고 오후에는 왕초보 두명
은 지상훈련하고 땀을 잔뜩 흘리며 이륙장으로 갔다.
바람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고 스쿨장님만 쳐다본다.
그리고 양양옥씨가 씩씩하게 이륙하고 아무리 봐도 어디서 많이 날다 온것같은 느낌이
다. 간혹 나오는데도 잘하는거보면 ... 그리고 나의 순서가 돌아오니 또 어리버리해진다.
1.2.3 견제! 출발! 몇발 안뛰었는데 붕``바닥으로 내려오길래 한번 더 발을 딛고
끝까지 바닥을 밀고 붕!!! 정신이 없는와중에 뒤에서 오른쪽 방향잡으라고 소리를
지르시는 스쿨장님!! 아~ 오른쪽 방향잡고 산능선 위에 올라서서 능선타고 계속내려
가다보니 국장님 콜 소리 들리고~~ 이번엔 정신이 좀 빨리 돌아왔는지 착륙을
부드럽게 해봐야지 생각하고 계속 진행~ 착륙장이 점점 가까워 지니까
그 넓은 착륙장이 너무 좁게 느껴진다. 우짜든지 50% 유지하다가 100% 잡았더니
부드럽게 완전 솜사탕처럼 착륙했다.
발바닥에 충격이 하나도 없이 아~ 기체가 새거라서 그런가???
기체 정리하고 모두들 총무님 준비해오신 차 한잔하고 쉬었다.그리고 사무실로 이동~
-서두를 것 없다. 하나하나 터득하고 숙련된 패러인으로 거듭날거니까!!!- 끝.
인제 착륙도 잘 하시는군여..직접 눈으로 봐야지 되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