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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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쯤인가 일본말로 야매로 패러 배웠습니다. 구지에서 짧은 시간동안 지상 연습했고, 첫비행을 위해서 저희 시골동네 뒷 산인 달창저수지 옆에 있는 산정상까지 페러장비를 메고 갔었습니다. 제 차래 바로 앞 분이 겁 먹고 바로 달려 나가야하는데 옆으로 피하면서 뛰어서 기체가 한방 먹은 상태로 활공했는데 결국 기체가 말려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망은 아니었지만 응급차가 오는 골절 메미가되는 사고였습니다. 그때 지상에서 사고 비행 모습만 멍하게 보고 있드랬습니다. 고참들이 아무 조언도 안해주는 것보고 상당히 놀랬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은 선무당이 진짜 사람잡구나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에서야 배우고 있는 연습생이지만 정규과정인 빅버드페러스쿨에서 재대로 배워서 안전하게 비행하자는 생각이있어서 빅버드페러스쿨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에 등록하니, 올해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힘들었습니다. 결국, 실기시험도 있고해서 더위를 피신해서 8월,9월한달 쉬고, 10월부터 지상연습을 다시 했네요.

 

첫 테스트에 낙방하고 다음주 토요일 당당히 합격하여 스쿨장님과 텝텀을 통해서 공주에서서 조정하는 방법이랑 브레이크 작동을 해서 방향조정을 해 봤네요.

20181102_094134.jpg

 

 

 

Screenshot_20181030-211918_Video Player.jpg

 

 

다음날 2018년 10월21일 일요일 대니산이륙장에서 첫비행 첫시도때 바람이 없어서 이륙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여 무덤덤하게 이륙하였고, 바람도 적당하고 만세 자세하니 기류도 받쳐주어서 비상착륙없이 착지도 의외로 꽈당 없이 구지 대니산 북좌 착륙장에 착륙 및 착지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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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현2 2018.11.10 00:57
    사진까지 첨부하셔서 더 실감나네요 정성스러운 비행일지 잘 읽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