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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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2007년 10월 27일 동자바람이 쬐끔 거칠다.북자도 석였다..가스트 꽤있으나 잠시 관망후 회장님왈 간큰사람 더미로 나가라는 야그에 다들 꼬랑지 내리고...간이 별로 크지않으나 작년에 건강진단 받으니  간 비대증이 나와서 재검 하니 특별한 문제가 없다...각설하고 이륙후 1746고도확보후 출발 속도 좋고 58km/h 건너편 체석장 비슷한곳에가니 고도 다까먹고 비비기를 30분  포기하고 착류장으로 향하다 하나걸려서 돌리면 산정상(580)을 끝으로 상승끝.몇번 같은시도끝에 5번째 하나 걸려서돌리니 상승좋고 1680을 획득후 골짜기 건너고 산건너고 가다가 하나 잡아서 다시 1200확보후 화산 공략 수월하게 정상 정복 기분째지고(전에 한번 왔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화산에서 릿지로 고도조금 확보후 열사냥 구름속에서 1680고도확보후 풋바 끝까지 발고 팔공산 공략 신녕역 지나고 전진은 더디다 ...돌아버리겠내 전진속도 19km/h 흔들 흔들 팔공산 자락에 붙어니 남서가 심하게 불어와 도저히 산을 넘을수가 없다 배풍지역이다......팔공산 레이더기지는 눈앞에 보이는대 오마이가드.....이일을 어쩔꼬.....하늘에 순응해야지 리사이드 써멀 잡을까? 아니 앞의 산이 너무무서버 보인다.........거조암인가???관광버스가 여러대 있고...거조암 돌아나와서 국도변에 착륙 ................아뿔싸 도깨비풀인가 뭐가 착륙하니 온몸에 이상한 풀씨가 갑옷을 만들어 주내  ......된장 착륙을 넘 멋있게 했나????..오늘도 무사한 뱅을 허락한 하늘과 모든사람에게 감사 .....몇번 놀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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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트맨 2007.10.28 10:56
    저도 어제는 이륙해서 이륙장 건너 우측 산에붙여서 팔공산으로가는 능선을 구경은 했습니다......

    단풍이 들은 또 다른 세상을 한 껏 본듯한 느낌 이였는데 팔공산자락까지 가셨다니 부러울 뿐이고......항상 써주신글이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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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 2007.10.28 19:05
    좋은 비행 축하 드리고 또한 내고향 신녕하고도 거조암까지 구경하시고 사진까지 남겨 주시니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정말 고향을 떠나온지 한참되었는데 고향산천 눈구경 시켜 주시니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항상 좋은 비행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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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교택 2007.10.28 22:55
    벳트맨님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단풍 넘 좋지요..환상적입니다.....가을의 산사모습이 넘 좋고 버스가 열대가 될려나 버스 줄지어 나가는 모습도 인상적이더군요....박대장님 고향이라고요....넘 아름다운 곳이내요.....항상 아름다운 뱅을 꿈구는 우리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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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일 2007.10.29 10:17
    교택씨 내년엔 꼭 리그전으로 참가해서
    기량을 맘껏 펼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