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2006.08.16 15:45

보현산 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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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뱅 일지를 올립니다.
뱅횟수도 가물 가물 그래서 더욱 열시미 써야 겠네요.
대충 300회는 지나 갔고 1부터 시작.....

2006년 8월 15일 보현산 이륙장 301,2회
날씨 흐리한 날.....
바람 이륙장 북풍 이따금 북서 남동 예보는 남동
이륙시간 12시40분경

점심도 먹기 않고 이륙장으로 어제 한잔한 여파로 속 괴로워
하늘엔 구름이 심상잖음 비올거 같기도하고 아닐거 같기도하고
여튼 얼른 졸 한판하고 밥 먹으로 가야지....
잽싸게 이륙준비 바람은 북자 바람 측풍이다.
북서 이륙장에서 이럴땐 전방이 최고다.
더미 이륙 좌측 능선을 따라 바람도 별로 열은 없다
몇번 능선으로 왔다갔다  착륙장으로...
이륙장을 보니 몇대가 이륙 이륙장으로 가는데 고도 침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저기압 영향으로.....하늘은 비구름이
동쪽 하늘에 빨리 착륙장에 가려도 침하가 이런이런
착륙장에 착륙하니 비가 한두방울 떨어진다.
지나가는 소나기 려니 하고 대충 기체를 정리하고
백에 넣치않고 하네스로 잉 근데 비는 소나기로 변하여
엄청 내린다 금방 옷을 다 버리고 기체를 옴기고 아직도
뒤에 이륙한 경호,수호,성주,이재학이 뱅을 한다.
무전이 바쁘다 빨랑 착륙하라고 기체가 젖으며 위험
감나무에 감 떨어지듯 떨어진다고 ....
모두 무사히 내렸다 재학이만 산너머 비를 피해 착륙
기체는 젖었지만 소중한 경험을.....

점심먹고 오후뱅 바람이 남동풍 적당하니 릿지 가능할거 같다.
더미 이륙 몇번 릿지하니 별로다 상인이 형님 내려오라는 무전기소리
젖은 기체도 어느정도 말라을거고 산아래 착륙장으로.....
경호 착륙,성주형 착륙 나두 산에서 도로 방향으로 착륙
기체 정리 하니 잉벌써 6시넹 대구로 ....즐건하루 뱅 안전한 하루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