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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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구지 남짜...
오전반 근무라 오후에 비행하기로 했다.
비가온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은데 날씨가 무자게 좋타(시내에 바람이 하나도 안부는걸 보니 완존히 초보자 날씨구만...기대가 되는군...ㅎㅎㅎ)

근무도중 클럽장님께 전화넣으니 구지로 가신다고 한다..
구지 남짜에서는 아직도 한번도 비행해본적 없다...

(며칠전 15일날에 비행하러 와서는 바람이 무자게 불어 4분만 비행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비행을 포기햇었다..."4분 비행 무자게 하시더만 한2시간씩 하신것 같다..팔에 쥐안나셨나..ㅎㅎㅎ")

나야 뭐 오늘도 가봐야 이륙이나하고 쫄비행이나 하겠지 하는생각으로 출발했다..
가는도중에 홍선배로 부터 전화가 왔다(형님! 오늘 날씨 죽입니다)
흐~흐~흐  그랴...

낮에 일하면서 점심시간에 국수를 2그릇이나 퍼먹었는데 식당에 도착해서는 냉면 한그릇 더넣었다(뱃속에 거러지가 앉았나...ㅎㅎ)

점심먹고 학교 운동장에서 민경선배 새기체로 지상훈련 하는데 나도 기체내려 한두번정도 뛰니 이륙장으로 이동한다.

올라가면서 바람이 부는ㄴ줄모르겠더니 착륙장에 도착하니 올라오는 바람이 엄청 좋다...
클럽장님 텐덤 나가시고 선배님 몇분 이륙하시고 손팀장님 남선달 준비하라고 하신다..

손팀장님"남봉희씨 막바로 내려 보낼까요?"
클럽장님 릿지좀 해보라고 하신다 (흐~미!! 좋은거~~)
나도  릿지라는것 한번 해보겠구만....

손팀장님 산사면에 너무붙이지 말라고 하신다(붙이라고 하셔도 아직까지는 못붙이지..ㅎㅎ)

패러 시작한 이후로 이륙후 처음으로 왼쪽산사면으로 방향을 돌려봤다..
오~메!! 감격...바람이 워낙 좋으니 고도가 내려앉지 않는다("기분 삼삼 하구만 ~~죽여 주네") 몇번 왔다갔다하니 클럽장님 착륙장으로 빼라 하신다. 조금은 아쉽지만 착륙장 으로  고~~~ 고도가 높아 클럽장님 지시대로 고도 깍고 착륙장에 착륙.....

아~!!  쓰벌 ..링기리 로또..또자빠라지네 거참! 정신바짝 차리고 하는데 착륙 더럽게 안되네   쓰~~~다음번엔 기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