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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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님 착륙 몇점 주실람니까?"          구지......
총무님 "에또~60점쯤 되겠네요...랜딩 기어가 (다리)안보여 스리.60점 안될것도 같네요"

착륙장 풀키가 내키만한곳에 갔다 꼿치듯이 내려 앉고 총무님과 잠깐 나눈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오전반 근무마치고 짱님께 연락드리니 구지에 계신다고 하십니다...점심드시는 중이랍니다...
교대하고 쌍방울 소리 나도록 구지로 해달렸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식사마치시고 쉬고 계시네요..
웬꼬마가 인사하네요...제 후임이랍니다.ㅎㅎㅎ

선배님들과 이륙장에 도착 ...올라오는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선배님들 나가시고 마지막으로 호근씨 나가셔서 착륙장으로 쭉빠져 나가는데 고도가 까이질 않네요..아니나 다를까..남선달은 대기 입니다...ㅎㅎㅎ
꼬마하고 남선달 하고 이륙장에 남겨놓고 전부들 하산 하셨습니다...
("아~~!! 쫄다구의 비애여..ㅎㅎㅎ")

꼬마와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꽤 오랜시간 기다렸습니다..(아따~!!이노무 땡빛 얼굴 다타겠습니다..요즘은 맨날 얼굴 뻘건히 해서 들어가니 천날 만날 술마시고 들어온다고 마누라 잔소리 귀에 딱지 앉습니다)

잠시후 짱님과 뱃트맨 선배 호근선배 3분이 올라 오셨네요...
뱃트맨 선배와 호근씨 이륙하시고 드뎌 남선달 준비 합니다...뒤에 꼬마가 한마디 던집니다..."와~~!! 이제 아저씨 해요"

오냐~~ 아자씨 이륙한다...꼬꾸라지면 쪽 다파는데...(속으로..ㅎㅎㅎ)
재수 좋습니다 한방에 이륙하고 클럽장님 지시데로  능선쪽으로 쭉 빠지니 언제나 그랬듯이 기분좋게 쭉 빠지면서 고도도 조금 올라가면서 앞으로 나갑니다..

총무님 유도 받아 고도 깐다고 왔다 갔다 하다가 타이밍 한번 놓치고 총무님께 야단한번 먹고 착륙장에 착륙...풀키가 내키만 합니다(아주..푹신 푹신한게 꺼꾸로 쳐박아도 괜찮겠습니다..ㅎㅎㅎ)

글라이더 걷어서 올라오면서 총무님께...(총무님 착륙 점수....ㅎㅎㅎ)

교육생들 지상교육 좀 도우다가 귀가 했습니다....

Who's 남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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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경산파 족장이며 참고로 2년에 한번은 병원에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