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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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이라서 거리엔 조용하고 차들이 거의 없었고~빅버드가는 길은

즐거움 그자체였다.근데 회원들이 그리 많이 모인건 아니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이

다 와서 다행스러웠다.구지 대니산 남좌로 가서 이륙준비...“들고 그냥 나가면됩니다

 

국장님 말씀은 듣고 하나,,셋 어쭈 팔에 팽팽한 느낌이 없다.우짜지 잠시 망설이다...

뛰어나갔다.~산 능선으로 가보니 바람이 있어서 전진이 안되고 풋바를 밟아서

50% 밀고갔다. 왔다갔다 고도처리하고 착륙장 진입...50% 100% 뛰어..성공적이다.

 

점심먹고 오후 비행은 바람이 거칠어 힘들거라 했는데 진희씨랑 함께 이륙준비

바람에 밀려 뒤로 밀렸다 다시 바닥에 발이 떨어지길래 땅을 박차고 이륙해서 나갔다.

 

열이 좋은지 국장님 360° 왼쪽으로 회전을 계속 넣으라고 하시고 열심히 왼쪽으로

돌리면서 착륙장으로 나갔다. 뒤로 밀리지말고 써클링 하라신다. 아직까지 부드럽게 그리고 정확

하게 잘 안되었지만 흉내는 내본듯하다.그리고 되도록 착륙장 가까이 와서 고도처리하라

는 스쿨장님 콜받고 진입하다가 너무 넘어간 것 같아서 알아서 돌려보고 착륙장으로

들어왔는데 스쿨장님께서언제 거기까지 갔어요그러시길래 "제가 알아서 했어요"...

 

하면서 들어오는데 잘했다고 하셨다.착륙도 성공...바람저항때문인지 착륙이 쉬웠다.

 

기체챙겨서 바로 올라가니 국장님과 템덤한다고 하길래 속으로야호드디어 고수의 한수를

직접 전수받으러 가는것이었다.생소한 좌턴,에 왼쪽능선에서 써클링,이륙장 위에서 빙빙,

돌려보고 오!마이갓 고도 1,000이 넘었고 시간은 20분이 넘었고...강도 보이고.건물도...도시가 한눈에~

 다른분들이 비행하는곳도 가보고...바리오 소리들으며 써클링도 해보고 70%는 국장님

조종으로 즐비행했고 30%는 템덤 앞에 앉은 나의 조종으로 즐비행을 하였다.

 

그리고 착륙이 난감했지만 즐거움이 커서 문제될것이 없었다.

 

밑에서 생각할때는 위에서 오래있으면 지루할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재밌고 신선했다...나 또한 실력이 좋아져서 오래 있게되면 마냥 있을수 있을것같다...

 뭔지 새로운 경험이 엄청나다...국장님!!!감사합니다. 이륙과 착륙 만 반복했었는데~

 

이리 오랜시간 체험시켜주시고...

진희씨는 심심하면 1,000 높이올라가는데~나도 살을 뺄까???.

  • ?
    박홍삼(박광진) 2018.05.23 10:04
    어허.....국장님이 텐뎀으로 교육생을 태워주고..
    줌마1....넘 국장님한테 때 쓴거 같은데..ㅎㅎ
    암튼 멋진 창공 구경 하신걸 축하 드립니다...늘 화이팅..
  • profile
    버드맨 2018.05.23 16:01
    텐덤비행으로 많이 배웠지요?

    릿지와 열비행은 기체를 몸에 완전히 익히고,
    시간이 가면 다 배워지게 됩니다.
    지금은 기본을 배우는 단계이니까 릿지, 써멀쏘아링을 배우는것보다
    조종간 조작하는 요령을 배워서 매끄럽게 비행하는 연습을 하세요.

    어떤바람이 불어도 비행이 되는날씨에는 부드러운 이, 착륙이 되도록
    자세를 예쁘게 만들어가는것이 필요하니까 다시한번 생각을 하고
    자세에 신경을 쓰세요...
  • ?
    이사도라 2018.05.24 01:04
    노련하신 국장님의 비행조종 실력을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하늘위에서 거칠것없이 누비시는 그 기술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몸에 힘을 빡주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언젠가 저도 누비고 다닐~그날까지..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