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구 연합 시공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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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일이 있어 10분만 비행하고 내려갈 생각으로 일찍 이륙했습니다만,
동쪽 끝 능선의 상그러운 열을 잡다보니 어느새 고도는 560
이륙장을 찍고 돌아섭니다.
손 흔들어 주신 분들은 특별히 기억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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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바쁜데....텐덤기가 동시에 이륙했습니다.
텐덤기를 따라 이리저리 헤집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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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덤기 따라 다니다 보니 고도를 잃어 버리고 착륙장에 들어서니..봉희 형님이 따~~악 나타납니다.
형님, 땡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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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북쪽 착륙장은 그림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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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그긴 왜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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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개끝에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조심하고 긴장해야하는 봄비행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바쁜일이 있어 서둘러 한비행 하고 돌아선 2월 12일 입니다..
2017년 2월 12일 대구 연합 시공제
photo by 이호정
저는 저런데 함부로 가면 안된다는 걸 몸으로 보여 주려구 ~~ ㅠㅠ
그리고 저런데 허락 없이 간 댓가가 생각보다 큽니다. ㅎㅎ
멋진 사진들 모두 작품입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