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빅리그 1차전 2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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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빅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빅버드 최고기량의 선수들의 경쟁인 만큼 알게 모르게 긴장감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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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커 라는 위치추적기를 지급받고, 기상을 파악하고 ...이미 리그전은 시작되었습니다.
트래커는 GPS를 이용하여 실시간 비행 상황을 알수있는 최첨단 위치추적기로서,
전세계 어디까지 날라가던 지상에서 비행자를 추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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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장에서 고급팀장님이 타스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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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최고의 파일럿입니다.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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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타스크는, 북쪽에서 고도를 잡고 기다리는 겁니다.
타스크를 찍고 이동하는 선수들이 열을 보충할때를 잡기로 했습니다.
속도경쟁를 벌리는 탑 파일럿을 따라 다니기엔 성과가 미미할서 같습니다.
평소보다 높은 고도비행을 하는만큼, 못올라 오는 파일럿은 버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북쪽에서 버틸수 있다면 선수들이 최종 목적지인 화원으로 출발할때 같이 가는 걸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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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올라온 타팀들로 인해 하늘이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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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원활한 비행을 위하여 많은 스탭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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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빅리그 1차전 2일차
photo by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