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빅버드 ㅈI은♬ 입니다.
찍은 사진들을 좀 추려서 올리려고 하니, 제 취향의 사진들이라 아까워서 추릴 수가 없네요.
즉, 왕창 다 올라간다는 말 ㅠ.ㅠ 제가 풍경 사진 같은 것들을 좋아해서 비행보다 풍경 사진이 많아요.
내몽골은 저렇구나~ 그냥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전 8시, 잠깐 들린 휴게소
휴게소 들리면 간식 뭐 하나 꼭 먹어 줘야죠? ㅎㅎ 얼음과자 먹는 중. 아이스+크림 아니고, 정말 얼.음.맛!!!
차창 밖 풍경~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푸르름. 날씨는 덥지만.
버스 옮겨타는 타임.
읭? 이게 뭘까..... 찐빵?은 아니고 기름에 튀긴 빵 사이에 짭쪼름한 고기 토핑들이.
무진장 배고파서 일단 하나 흡입. 기름 냄새가 느끼해서 두 개는 연달아 못 먹겠어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언제쯤 도착하는지조차 아무도 알 수 없는....... ㅎㅎ
조금만 가면 된다~ 하면, 기본 2시간. 뻥 뚫린 도로를 달려도 달려도 끝이 보이지가 않아요오오오오오오오오
두번째 들린 휴게소.
찐빵 같은 것도 보이고, 계란 같은 것도 보이고.
소세지 같은 것도 보이고. 호떡인지 납작만두인지 그런 것도 보이고 ㅎㅎㅎ
오~ 사진 올리면서 이제야 안 사실. 얘들은 쌍둥이였을까요??
창 밖을 바라보며..... 짱님께서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헤헤 *^^*
전날, 으리으리~한 호텔에서 자고 새벽부터 출발하여 시골 골짜기 새로운 리조트로 도착!!
도착 하자마자 기념 담배 한 개피씩 피시는..... 비흡연자는 사진만 찍고 후다닥 도망 갑니다 ㅌㅌㅌㅌㅌ
우리의 일용할 양식!!
열심히 촬영모드인 국돼 석현이 오빠.
역시 어딜 가도 카메라 찍는 사람, 비디오 찍는 사람 한 명씩은 꼭 있어야 되는 듯!!! + _+)b
다들 방배정 때문에 어수선 어수선~
숙소 키를 막 받아서 왔는데..... 방문이 활짝 열려있는 입구에서 나는 보고야 말았다.
직원인지 손님인지 모를 중국인 남자가 방 안에서 걸어 나오다가 입구에서 휴대폰을 뚫어져라 만지고 서 있었다.
그래서 빤히 보고 있었더니, 한참을 폰만 보다가 문 앞에서 기다리는 나를 올려다 보고 멀뚱멀뚱 하면서 나왔다.
그래서 들어가보니 방 안에 재떨이에 담배꽁초가 한 가득이고, 침대 이불보는 금방 누웠다 나온 듯 뒤집혀져 있고 ㅠㅠㅠㅠㅠㅠㅠ
불쾌해서 직원한테 뭐라 뭐라 손짓으로 침대보 바꿔달라 얘기 했는데, 중국어로 계속 혼자 이야기 하더니 재떨이 자리만 치워줌.
영어도 안 통하는데, 손짓까지도 안 통해서 ㅎㅎㅎㅎㅎ 포기!!(쓰다보니 투덜투덜.. 일기가 된;;)
선수 등록하세용~~~!
하늘이.....?
이륙장으로 출발!! 기사님~ 주유는 미리 쫌 하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ㅎㅎㅎ
숙소에 중요한 물품 두고 오신 분 계셔서 다시 숙소행 ㅎㅎㅎ
심상찮은 날씨.....
비가 옵니다. 주룩주룩도 아니고 쏟아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박도 막 떨어지고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운전 기사님께서 길을 잘못 들었답니다.
분명 한 시간 넘게 온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이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ㅠㅠ
그래도 이륙장에 다 와가니 비도 그쳐가는 것 같고?
다음편에 계속.....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