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7일 대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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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1차전이 열리는 대니산입니다.
예보와는 다르게 동짜로 치우친 북동이 들어오고 가스트가 장난이 아닙니다.
빅리그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은 saracen 이 칼국수집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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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쫌 하는것 같은 포스를 가지는 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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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요리사라는데...잘 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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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이지만 3개의 버너를 이용하며 시스템 적으로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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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잘 맞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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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있으니 막상 나는 할게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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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고해주신 세프는.. 사실, 이태리 요리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청담동에서 메인세프로 일하면서 책도 쓰고 유학도 다녀온, 실력파로서
일을 할때는 그 포스가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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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동 고급팀장님이 고심하여 짠 타스크를 입력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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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기상에 열풍클럽의 박교택 형님이 더미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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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손영동 고급팀장도 더미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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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 말자 훅 빨려올라가고...
음...지켜보던 관망자들의 한숨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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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네..... 하산해야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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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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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허락하지 않는 날입니다.
2019년 2월 17일 대니산
photo by 이호정
2차전에도 먹을 수 있나요...??
이태리숴프님이니깐 담번에 스퐈~게리로....
쪼매 기대해 봅미더~~ ㅎ
전문가의 손길이 확~ 느껴지는 점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