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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쿨장의 카리스마가 아니라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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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가장 화려한 사람들은

그 화려함으로 외로움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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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ㅈl은♬ 2017.04.24 00:22
    전문 사진 작가 같으셔요! 역시 사라센 아저씨 짱짱~b 감사합니다 *^.^* 마지막에 시도 감동적이네요. 오늘 하루도 사진 찍어주시고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 profile
    조은데이(현정윤) 2017.04.24 08:20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이 한마디가 모든 아버지의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입니다.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조민경 2017.04.24 09:43
    짱님 딸 시집 보내고 밤에 몰래 눈물 흘리셨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ㅠㅠ
    든든한 아들 생겨 즐거운 일들이 더 많이 생길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ㅎㅎㅎ
  • ?
    박홍삼 2017.04.24 12:39
    총무님도....ㅎㅎㅎ
    만약에 총무님도 결혼하면 여러 회원들이 눈물 흘리겠지여...
  • profile
    버드맨 2017.04.24 15:55
    저희 딸 결혼식에 많은 회원님들과 교육생, 가족이 참석하고
    후의를 베풀어 주셔서 무사히 잘 끝났으며,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거라 생각합니다.

    날씨도 좋아서 비행을 하면 엄청 좋았을 하루였는데
    먼길을 마다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일정상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음과 후의를 베풀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회원님들의 가정에 대소사가
    있을때 적극 참여하여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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