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비행 총189회

총 비행시간 105분

max고도 1360

.

.

바람이 돌고 도는..열이 좋은거 같은데 좋지 못한

애매한 날씨다 

오전 첫번째 맨일찍 나가서 열씨미 열사냥다니고

고도가 잡히니 하나 둘 남산으로 떠나고 아쉬운 맘을 달래고자

톨케이트 구경을 나섰다 가는길에 열이 있고 고도침하가 약하면 용암온천가서 온천욕쫌 할랬더니 고도가 음청 까진다

다시돌아와서~능선타고 철탑쪽에서 고도올리고~ 국장님 고도 잡히면 장거리 요번엔 따라갈라했는데 거침없이 착륙장으로 가버리신다 ㅜㅜㅋㅋ

두번째 비행은 좌측 산을 돌아가보니 하염없이 까먹기만하고~

비상착륙을 준비하는 내머리..어차피 비상착륙할거 최대한 산으로 붙어서 약간 약간의 열을 받아먹고 꾸역 꾸역 날아가니 겨우겨우겨우 착륙장에 들어갔다 

3번째비행은 오후시간이지날수록 바람이 쌔져서 

1번의 턴도없이 착륙장으로 직행했다

끝없어 보이던 200회도..이제 11회 남았구나

많은 생각이든다 비행을 잘하는것이 고수가 아니라

다치지 않고 부상없이 계속 하는사람이 진정한 고수라는거..

9개월간 많은 횟수를 탔어도 큰 부상없이 지금까지 즐길수있게 해준 볼레로 플러스와 아트라스 그리고 내몸뚱아리에 감사함을 전해본다